관광
뛰고 놀고 배우고 봉사하고… 신나는 여름캠프
머리위로 쏟아질 것 같은 수 많은 별들, 그리고 춤을 추는 반딧불이.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는 낯선 풍광이 아닐 수 없다.
이제 며칠 후면 초·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은 그 동안 학교와 집, 학원을 오가며 심신이 피로해진 아이들이 지친 몸과 맘을 쉴 수 있는 때이다. 방학을 이용해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하고 싶었던 취미생활을 하거나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도 기억에 남는 방학을 보내는 한가지 방법.
우리시의 청소년 단체들에서는 평소 자연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여름캠프를 준비해 놓고 있다. 평소 본인이 경험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꼼꼼히 챙겨보고 신청하면 여름방학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초등학생의 여름방학 숙제 걱정, 중·고등학생의 봉사시간 걱정은 접어둬도 좋다. 여름캠프 속에 그 답이 모두 들어있다.
◈ 환경·자연캠프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우리 환경을 청소년들이 지키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환경캠프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자연과 함께 생활하면서 낮에는 개울에서 피라미랑 송사리도 잡고, 갯벌에서 고둥이랑 게를 잡으며 맘껏 즐길 수 있다. 밤이면 평상에 누워 별자리를 관찰하며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된다.
YWCA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린이 자연캠프>를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문리 용두암 수련원에서 연다. ‘자연아~ 같이 놀자’가 주제다. 지나친 사교육으로 자칫 동심을 잃기 쉬운 초등학생들이 쉽게 자연과 친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환경인식놀이, 별자리 관찰, 숲속·계곡탐사 등 자연친화활동을 하면 어느새 협동심과 건강한 동심이 키워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영종도 갯벌에서 열리는 YWCA <어린이 갯벌캠프>는 초등학생들이 대상이다. 천혜의 갯벌에서 환경체험활동을 하고 갯벌탐사, 환경 문화제, 환경신문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된다.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의 <푸름누리 자연체험캠프>는 ‘자연과 함께 친구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유일레저 청개구리 자연학습장에서 1박2일 동안 마련됐다. T셔츠 나염하기, 도자기 굽기, 시냇가 물놀이, 통나무배타고 고기잡기로 자연을 맘껏 체험할 수 있다. 이?날에는 농장학습, 동물농장 견학, 무수확하기, 참외밭 가기 등으로 우리 농촌 속에서 하루를 즐길 수 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에서는 <어린이 여름 숲속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