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자연의 콩팥
갯벌은 사전적인 의미로 '갯가의 넓은 땅'이다. 뭍에서 흘러 온 오염물질을 마지막으로 걸러주는 '자연의 콩팥' 역할을 하며 큰비나 태풍이 발생할 때 이를 흡수하고 조절하는 기능도 갖는다.
이와함께 철새들에게 좋은 안식처를 제공하고 독특한 경관으로 관광과 레저의 기회까지 주고 있다. 갯벌은 어느 생태계보다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생명과 조화의 땅'이다.
어류, 게류, 새우류, 조개류 등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의 20% 가량이 갯벌에 서식한다. 한국의 갯벌면적은 총 28만1500㏊로 서해안이 82%, 남해안이 17% 가량 차지한다. 갯벌이 차지하는 면적은 전 국토의 약 3%. 세계 5대 갯벌의 하나로 꼽힌다.
갯벌은 '황금의 땅'이다.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 결과 농경지가 1㏊당 12만원인데 비해 갯벌은 1㏊당 1천2백만 원으로 1백 배가 넘는다.
한국의 갯벌은 가치면에서 아마존열대림과 맞먹는다. 우리시의 종합정보시스템 인피아(http://www.inpia.net)를 열면 갯벌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갯벌자연생태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갯벌에 관한 연구보고서와 논문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갯벌자료실'을 비롯해 갯벌과 해양에 관한 용어를 쉽게 설명한 '갯벌 용어사전' 그리고 갯벌체험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갯벌사랑' 사이트가 있다.
특히 '가상 갯벌생태공원'은 3차원 가상공간을 통해 생명의 보고(寶庫) 갯벌을 실제로 탐사한 것과 같은 느낌을 맛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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