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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그밖의 추천 여행지

2001-05-18 1999년 11월호
정수사(淨水寺)
화도면 사기리 마니산 동쪽에 있는 절로 신라 선덕여왕 시절에 회정대사가 창건했다. 중수 당시 법당 서쪽에서 맑은 물이 발견되었다해서 정수사라 지어졌다. 보문사, 전등사와 함께 강화도 내 3대 사찰이다. 마니산 정상에 오른 후 오던 길을 다시 내려가기 싫으면 서해바다를 바라다 보며 정수사 길로 하산할 수 있다.

봉천대(奉天臺)
하점면 신봉리 봉천산에 있다. 높이 5.5m 하부면적이 7.2㎡의 정사각형에 사다리꼴로 축조돼 있다. 고려 때 봉씨의 선조를 제사하던 제단이라 한다. 조선시대 때는 제단을 수축하여 봉화대로 사용했다.

선원사지(仙源寺址)
선원면 지산리 도감마을에 있는 절터. 항몽투쟁의 중심 인물인 최우가 창건한 고려 최대의 절이었다. 이 곳에서 호국정신의 종교적 상징인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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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및 숙박
인천터미널에서 시외버스가 20여분 간격으로 있다. 서울에서는 신촌에서 시외버스를 타면 된다.
그러나 아무래도 강화는 승용차여행이 제격이다. 가장 큰 고민거리는 교통체증. 토요일 주말이나 일요일은 섬 전체가 소통이 원할치 못하다. 특히 일요일 오후 4~ 5시가 되면 섬을 빠져나가는 차로 다리는 몸살을 앓는다. 여유롭게 즐기려면 어쩔 수 없이 평일을 택해야 한다.
얼마전 갑곶(강화역사관)에서 광성보 부근 덕성리 까지 해안순환도로를 개통했기 때문에 강화읍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초지진, 전등사, 함허동천 등 남부권의 관광유적지를 갈 수 있다.
숙박은 유명 관광지인 만큼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전등사 부근에 코레스코 가족호텔(032-937-5071)을 비롯해 크고 작은 모텔과 여관이 많다. 석모도로 건너가면 보문사 주위에 민박집도 꽤 많다.

석모도 여행
외포리 선착장에서 수시로 운행되는 카페리(삼보해운 032-932-6007)를 타면 된다. 승용차 30여대도 태울 수 있는데 운전자 1명과 승용차는 1만4000원이다. 차 없이 몸만 갈 때 왕복요금은 어른 1200원, 어린이 600원이다.

순무와 밴댕이
강화의 저자거리에 가면 쉽게 순무를 만날 수 있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값도 꽤나 올랐지만 맛을 아는 사람은 사지 않고서는 못 배긴다. 7, 8개 묶음 석 단에 1만원 정도다. 강화시장 뒷골목에 '우리옥'(032-934 -2427)이란 식당이 있는데 밥상에 꼭 순무김치가 올라온다.
밴댕이 회를 제대로 먹으려면 6, 7월 중 화도면 선수포구를 찾아야 한다. 본래 밴댕이는 '소갈머리가 없어' 그물에 걸리는 순간 죽어버리기 때문에 그날 잡은 것이 아니면 횟감으로 쓰기가 곤란하다. 하루가 지난 밴댕이는 소금구이나 젓갈로 담가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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