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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키타큐슈는 인천의 10년 지기

2001-08-03 2001년 8월호

   일본에 인천의 ‘자매’가 살고 있다. 일본 본도 밑에 있는 큐슈섬 북쪽, 후쿠오카현의 키타큐슈시가 그곳. 인천과 키타큐슈는 지난 1988년 자매관계를 맺고 경제교류를 비롯해 문화, 예술, 기술 등 다양한 교류를 주고받고 있다.
   키타큐슈시는 1963년 모지, 코쿠라, 와카마츠, 야하타, 토바타 등 인접한 5개 도시를 통합해 인구 100만 명 규모의 도시로 탄생했다. 인구 102만명의 키타큐슈시는 일본에서 10번째로 큰 도시로 20세기 초반부터 육해교통의 요충지로 산업, 무역도시로 발전한 일본 4대 공업지대의 하나이기도 하다.
   1955년부터 1965년에 걸친 고도성장기를 거치면서 공해문제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키타큐슈시는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키타큐슈시 공해방지 조례’ 제정, ‘그린 키타큐슈 플랜’에 의한 대대적인 녹화사업 등으로 마침내 ‘그린 키타큐슈’가 되었다. 그 결과 1992년에는 브라질에서 개최된 〈환경과 개발에 관한 국제연합회의(UNCED : 지구서밋)〉에서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1988년 키타큐슈 재생을 목표로 ‘키타큐슈시 르네상스 구상’을 책정해 국제화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시는 1998년 6월 1일 키타큐슈시 수입촉진지역(Foreign Access Zone)안의 아시아태평양임포트마트(AIM)에 인천무역사무소(소장 강명종)를 개소하고 우리시의 여러 기업들이 활발하게 일본에 진출해 교역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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