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아시아 최초 NASA 연구소 송도에 '둥지’ 외
2017-05-04 2017년 5월호
아시아 최초 NASA 연구소 송도에 '둥지’
미국항공우주국(NASA) 연구소가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 세워진다.
‘인하 IST-NASA 심우주 탐사 공동연구센터’로 명명된 이 공동연구소는 대한민국 우주연구의 초석을 다지고 항공 분야 메카 역할을 맡게 된다.
연구소에는 인하대 우주과학기술연구센터(IST) 인력과 NASA 연구인력 등 10여 명이 상주하며 연구활동을 한다. 중점 연구 분야는 심우주 탐사용 소재, 센서, 로보틱스다.
나사 공동연구소 설립은 미래창조과학부 해외우수연구기관 지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는 국비 34억5천만 원을 포함해 총 39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일단 2022년까지 연구소 운영비를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 시와 인하대는 지난해 12월 산업융합지구 지원 대상 선정을 계기로 송도국제도시를 항공우주 연구개발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NASA 연구소 송도 유치는 항공산업을 특화한 인천산학융합지구의 연구 분야를 우주산업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공동연구소 운영을 계기로 NASA의 선진 원천기술을 확보해 우리 기업의 기술 향상과 항공·우주 분야 인재 양성에 활용할 방침이다.
문의 : 시 항공과 ☎440-4807
인천, 로봇 메카로 거듭난다
과학로봇 인재 육성을 위한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앞으로 매년 인천에서 열린다. 우리 시와 사단법인 ITC로봇문화협회는 지난 4월 4일 인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04년 시작된 로봇올림피아드 코리아 행사는 전국을 돌며 열려왔지만, 올해부턴 인천에서만 열리게 됐다. 시는 로봇산업을 8대 전략사업 중 하나로 정하고 로봇 관련 행사 유치와 저변 확대에 주력해 왔다. 올해 행사는 8월 12~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1천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문의 : 시 마이스산업과 ☎440-1522
인천서 시작된 U-20 월드컵 홍보 일주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성공기원을 위한 ‘슛포레스트검프’ 캠페인이 지난 4월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개최도시를 포함한 전국적인 붐업을 위해 기획된 ‘슛포레스트검프’ 캠페인은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의 6개 개최도시(인천, 수원, 전주, 대전, 천안, 제주)를 축구공을 리프팅해 순회하며 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문의 : 시 체육진흥과 ☎440-1534
‘중국 무역장벽 뚫는다’…인천시-인천세관 업무협약
우리 시와 인천본부세관이 지난 4월 11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인천 중소기업의 한중 FTA 활용을 촉진해 중국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인천세관은 한중 FTA 활용 교육과 기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국 내 비관세장벽 해소와 신속통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도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진출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문의 : 시 중국협력담당관 ☎458-7307
사드 여파에도 어울 화장품 중국 수출 순항
인천화장품 제조사 공동브랜드 ‘어울(oull)’이 중국의 ‘사드 여파’ 속에서도 중국 당국으로부터 위생허가 인증을 받았다. 우리 시는 어울의 홍삼 비비크림, 마스크팩, 폼클렌징 2종 등 총 4개 제품이 지난 4월 5일 중국 국가식약품 감독관리총국(CFDA)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작년 말 인증받은 11개 제품을 더하면 현재까지 어울 제품 중에서는 총 15개 제품이 CFDA 인증을 받았다. 한편 어울은 인천시와 화장품 제조사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로 2014년 10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매출 80억 원을 기록했다.
문의 : 시 신성장산업과 ☎440-3273
‘투자유치 가이드북’ 발간
우리 시는 지난 4월 4일 인천지역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유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은 인천의 투자 강점, 투자 인센티브, 투자유치 대상부지, 투자유치 행정 매뉴얼 등 총 10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도·영종·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뿐만 아니라 원도심 지역, 항만 배후지역, 공항 배후지역, 산업단지 등 투자 유치가 가능한 대상부지의 위치도 및 현장사진 등을 컬러로 담아 이해도를 높였다. 인천시 관리대상 부지 뿐만 아니라 인천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정보도 포함됐다.
문의 : 시 투자유치과 ☎440-3299
야생동물 구조센터 건립 추진…내년 3월 개장
우리 시는 연수구 솔찬공원에 있는 지상 1층, 전체 넓이 376m2 규모의 자연학습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수의사 2명, 간호사 2명이 상주하며 상처를 입은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해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시는 국비와 시비 10억 원을 들여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시는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가 건립되면 송도에 사무국을 둔 국제기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과 연계해 야생동물 구조치료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문의 : 시 환경정책과 ☎440-3433
백령도·대청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우리 시가 백령도와 대청도의 자연경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오는 2018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또 인증 획득 후에는 오는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도 도전할 방침이다. 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백령·대청지역에는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25억 년 전부터 10억 년 전까지의 지층이 다수 분포돼 있다. 특히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지구 생성 초기에 바다에서 번성한 남조류 화석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원생대 생명체 흔적이다.
문의 : 시 환경정책과 ☎440-3433
밤이 아름다운 인천 명소 10곳 밝힌다
인천의 밤이 아름다워진다. 도시를 밝히는 야간 경관 10대 명소가 내년까지 지역 곳곳에 조성된다. 시는 지난 4월 20일 시청에서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야간 경관 조성사업에 나섰다.
내년까지 야관 경관 10대 명소를 지정해 도시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포토존과 시티투어 버스 운영 등을 통해 관광체험 코스 개발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문의 : 시 도시경관과 ☎440-4792
전국 최초 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 서비스
우리 시가 전국 최초로 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선다. 시는 지난 4월 17일 대한노인회인천연합회,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KEB하나은행과 ‘고령 소비자 권익 증진 지원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 소비자 피해 상담과 구제를 위한 상담 전용회선을 설치하고,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 KEB하나은행은 노인의 노후 자금설계 상담, 금융 교육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이달 옹진군 덕적면을 시작으로 인천시내 경로당 1천400곳을 직접 찾아 상담을 진행한다.
문의 : 시 경제정책과 ☎440-4203
‘사랑의 밥차’ 운영…저소득층 노인 무료급식
우리 시와 사단법인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월 22일 연수구 청학동 성호어린이공원에서 노인 300명에게 무료급식을 한 것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인천 곳곳을 돌며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랑의 밥차는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인천 8개 군·구를 돌며 주 1회씩 총 31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는 인천시와 군·구 공무원을 포함해 1천295명의 자원봉사자가 사랑의 밥차 배식에 참여, 노인 9천30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문의 : 보훈다문화봉사과 ☎440-2953
소래포구 어시장 일대 그린벨트 해제
소래포구 일대 개발제한구역(GB)이 해제된다. 우리 시는 지난 4월 19일 시청에서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소래포구 재래어시장 일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소래어시장 현대화사업)’을 원안 가결했다. 이 안건은 재래어시장에 위치한 개발제한구역 4611m2를 해제하고, 인근지역을 합해 5천53m2를 ‘소래어시장 지구’로 지정하는 동시에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신 화재 위험을 낮추기 위해 지구 전체를 ‘방화지구’로 지정하기로 했다.
한편 남동구는 각종 절차를 거쳐 오는 2020년부터 2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어시장과 식당 등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문의 : 시 도시계획과 ☎440-4642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 10만 명 돌파
우리 시가 운영하는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www.cyber.incheon.kr)의 1분기 수강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2005년부터 13년째 운영해온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다. 이용자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어 하루 평균 이용인원이 2천300명을 웃돌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대폭 확대된 외국어, 자격증, 소양·취미 등 600여 개에 달하는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일부 강의는 모바일(m.cyber.incheon.kr)로도 수강할 수 있다.
문의 : 인재개발원 ☎440-7686~7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68곳 선정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68곳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3개, 동구 5개, 남구 11개, 연수구 12개, 남동구 9개, 부평구 8개, 계양구 5개, 서구 4개, 강화군 10개, 옹진군 1개이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여러 활동을 진행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마을계획 수립, 마을공동체 형성, 마을공동체 활동, 네트워크 운영, 마을공간 조성 등 모두 5개 분야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사업에 모두 2억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시 사회적경제과 ☎440-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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