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황해권 경제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난다

정부가 인천을 환황해권 경제교통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지난 7월 19일 “인천을 환황해권 경제교통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며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인천지역 공약 8개를 담았다. 적극적인 추진 의지도 나타냈다.
인천 공약으론 수도권~개성공단~해주를 잇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성, 해경 부활과 인천 환원, 남동·부평·주안 등 노후 국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계양 테크노밸리 등 도심형 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포함됐다. 또 송도 녹색환경금융도시 조성, 미군 부대 부지 조기 반환과 원도심의 도심재생뉴딜사업 추진, 제3연륙교 건설로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인천도시철도 2호선 광명 연장과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사업도 인천 공약으로 제시됐다.
국정기획자문위는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지역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들 지역공약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문의 : 시 정책기획관실 ☎ 440-2133



수도권 5개 시·도 평창동계올림픽
관광객 유치

인천, 서울, 경기, 강원, 충북 등 5개 시·도가 평창동계올림픽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우리 시는 4개 시·도와 함께 지난 7월 6일 태국 치앙마이와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동남아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소개와 여행 취향에 따른 테마별 수도권 여행코스, 수도권 5개시·도 125개소의 할인 혜택이 담긴 코리아투어카드, 환영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각 지역의 관광지를 각자 홍보하던 기존 설명회와 달리, 한국의 반을 차지하는 수도권의 공동 콘텐츠를 올해 신규로 제작해 함께 마케팅을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수도권 5개 시·도 관광진흥 공동사업의 2017년 간사 도시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수도권 트래블 가이드를 제작하고, 외국인 전용 관광지 할인 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의 제휴업체를 기존 서울 중심에서 수도권 5개 시·도 125개 제휴처로 확대해 공동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문의 : 시 관광진흥과 ☎ 440-4069


광역버스에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전방 추돌 경보와 차선이탈 경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첨단안전보조시스템(ADAS)이 인천 광역버스에 설치된다. 우리 시는 최근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다중 추돌사고를 계기로 버스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ADAS를 인천 광역버스 255대 전체에 설치하기로 했다.
1대당 설치비 60만 원 중 80%인 48만 원은 시와 버스공제조합이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버스회사가 부담할 계획이다. 시는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ADAS 설치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문의 : 시 교통정책과 ☎ 440-3855



셋째 이상 영유아 부모 부담 보육료 지원

우리 시는 지난 7월부터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셋째 이상 영유아(만 3~5세)를 관내 어린이집에 보낼 때 부모부담 보육료를 매월 지원하고 있다. 부모 부담 보육료는 어린이집에서 정하는 보육료 중 정부가 지원하는 보육료를 제외하고 보호자가 부담하는 금액을 말한다. 올해 지원금액은 만 3세는 7만4천 원, 만 4~5세는 6만 원이며, 기존 어린이집 재원중인 아동의 경우 별도의 신청절차는 없다. 신규 보육료 신청 아동은 관할 주민센터에 보육료 신청 및 어린이집 입소 시 셋째 아이임을 증빙하는 서류(등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어린이집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 시 보육정책과 ☎ 440-2894


송도에 녹색기후기금 특화단지 조성 추진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의 관련 기업·연구기관을 집적화한 ‘GCF 특화단지’를 송도국제도시에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우리 시는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조만간 ‘글로벌그린경제 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용역연구는 GCF 사무국이 입주한 송도 G타워 주변에 GCF 인증기구와 연구소, 환경 분야 기업, 기후과학관·에너지체험관 등을 한데 모아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찾는 데 집중된다.
문의 : 시 녹색기후과 ☎ 440-8587



서해5도 여객선 운임 내년부터 80% 할인

인천시민이라면 내년부터 2만 원대 왕복 요금으로 서해5도를 오갈 수 있게 된다. 우리 시는 섬 여행을 활성화하고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인천시민을 위한 여객선 운임 할인 폭을 현행 60%에서 80%로 상향 조정한다. 대상 항로는 백령·대청·소청·대연평·소연평 등 서해5도를 포함한 11개 항로 14척 선박이다. 한편 인천을 제외한 타 시·도 주민은 현재처럼 인천시와 옹진군의 지원으로 서해5도 왕복 운임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 시 해양도서정책과 ☎ 440-5053



계산동에 종합의료단지 세운다

인천시 계양구 계산종합의료단지가 2019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7월 18일 착공했다.
계양구 계산동 일원에 21,926m2규모로 들어서는 계산의료단지는 종합병원 170병상, 요양병원 690병상 등 총 860병상을 갖출 예정이다. 사업비는 기반시설 공사비 99억 원, 건축물 건립비 900억 원 등 총 999억 원으로 민간 사업시행자가 부담한다.
문의 : 시 개발계획과 ☎ 440-4652



저출산대책위원회 출범

저출산·고령화 대응 정책을 논의하는 저출산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우리 시는 지난 7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 저출산대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저출산대책위원회는 올 4월 제정된 조례에 따라 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시의회 의원, 관련 분야 교수와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15명으로 구성됐다. 저출산대책위원회는 인천시 저출산 대책 시행계획, 출산과 보육 관련 정책, 인구 관련 정책 등을 심의하게 되며, 시가 저출산 대응 정책을 수립할 때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문의 : 시 보육정책과 ☎ 440-3417


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과태료 부과

우리 시는 지난 7월부터 인천대공원에서 반려동물에 목줄을 채우지 않거나 배설물을 처리하지 않는 주인에게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목줄 미착용 행위 외에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동휠 운행, 오토바이 출입, 지정장소 이외에서 취사·야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문의 : 인천대공원사업소 ☎ 440-5866



해양박물관 타당성 조사 신청… 2024년 개관 목표

해양수산부의 심의를 거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서’가 기획재정부에 제출됐다. 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국비 사업으로 추진되려면 우선 올해 말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야 한다. 이후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 발전 분석 등 3개 분야에 걸쳐 6개월 이상 진행되는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 타당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우리 시는 국비 1천315억 원을 들여 인천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연면적 2만2천588m2, 4층 규모로 국립해양박물관을 짓고 2024년 개관하는 일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 시 항만과 ☎ 440-4848


시민 참여한 ‘인천의 노래’ 제작… 10월 공개

우리 시는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인천의 노래’를 제작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한 5곡과 기존 인천의 노래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5곡 등 총 10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 인천의 노래 가사 공모에서는 400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80%(320곡)는 인천시민이 참여했다. 신진 음악가들이 만든 곡에 가사를 붙인 새로운 ‘인천의 노래’는 10월쯤 공개될 예정이다.
문의 : 시 문화예술과 ☎ 440-4012



도시가스 없는 농어촌에 LPG 공급 사업 추진

우리 시와 강화군은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농어촌 마을에 LPG를 공급할 LPG 저장 탱크를 지역 최초로 준공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설치되지 않은 농어촌 마을 12곳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 LP가스를 공급하는 에너지복지 사업으로 강화군 불은면 고능1리가 가장 먼저 선정됐다.
시는 올해 강화군 9개 마을과 옹진군 3개 마을에 국비 4억5천만 원·시비 21억9천600만 원을 들여 LPG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문의 : 시 에너지정책과 ☎ 440-4343


화물공영주차장 확대

우리 시는 화물공영주차장 확대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월 6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계양IC 화물 공영차고지 확대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관리계획 변경안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계양구 용종동 화물공영차고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용종동 화물공영차고지는 오는 2020년까지 3만1천70m2 부지에 180면을 추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는 2013년 9월 19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데 이어 추가로 공사가 완료되면 총 372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게 되며, 서구 원창동 일원에 조성 중인 화물주차장 공사는 오는 9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의 : 시 택시화물과 ☎ 440-3832





인천택시, ‘all_ways_Incheon’ 새 옷 입는다

우리 시는 내년까지 모든 택시에 인천의 도시 브랜드(BI)인 ‘올 웨이즈 인천(all_ways_Incheon)’을 부착시킨다. ‘all_ways _Incheon’은 대한민국의 길을 열고, 세상의 길을 잇고, 너와 나의 길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우선 올해까지 8천87대(인천콜, 세븐콜)의 택시에 도시 브랜드를 부착시키고 내년까지 1만5천대 모든 택시에 인천시의 새 BI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문의 : 시 택시화물과 ☎ 440-38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책’ 우수기관 선정

우리 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공공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일자리와 기업의 투자유치 및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8만5천75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신규 일자리사업을 발굴했다. 또 전국 최초로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와 연계해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사회진출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청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 시 일자리정책과 ☎ 440-4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