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버스 기사님 힘내세요… ‘해피버스(BUS) 운행
“버스 기사님 힘내세요”… ‘해피버스(BUS) 운행’
“기사님, 힘을 내세요~”
버스 벨을 누르면 기분 좋은 응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벨을 누른 사람의 당황도 잠시, 이내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번진다.
우리 시에서는 지난 8월 7일부터 하차 벨을 누르면 버스 기사를
응원하는 음성이 흘러나오는 ‘해피버스(Bus)데이’가 시작됐다. 해피버스에서는 승객이 목적지에 내리기 위해 벨을 누르면 단순한 알림음 대신 “기사님, 엄지 척! 기운 팍!”, “기사님 힘을 내요. 슈퍼파월~” 등 톡톡 튀는 응원 음성이 나온다. 격무에 시달리는 버스 운전사에게 힘을 주자는 취지다. 응원 음성 녹음에는 인천에 사는 초등학생, 외국인 등 시민 156명이 참여했다. 현재 해피버스는 인천 8번 시내버스 2대, 511번 버스 2대가 달린다. 시는 장시간 운행으로 고충이 많은 운전사에게 시민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해피버스(Bus)데이’를 기획했다. 시는 약 두 달간 시범 운영을 한 뒤 시민 반응에 따라 확대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문의 : 시 브랜드담당관실 ☎ 440-3083
전기 저상 버스 20대 도입 추진
우리 시는 저탄소 청정 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시내버스 2개 노선에 전기 저상 버스 20대 도입을 추진한다. 전기 버스는 차량 1대당 가격이 4억6천만 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기존 내연기관 버스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소음이 적어 친환경 운송 수단으로 꼽힌다. 시는 차령 10년을 넘긴 노후버스를 신차로 교체할 때 전기 버스를 우선 구매할 방침이다.
문의 : 시 버스정책과 ☎ 440-3983
2019년까지 ‘인천 민속 문화의 해’ 사업 추진
우리 시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2019 인천 민속 문화의 해’ 사업을 벌인다. 시는 지역 민속 문화유산을 발굴·보존해 미래 문화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 20억 원을 들여 2019년까지 3개년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올해에는 9월 중 협약식을 진행하고 인천의 생활문화를 주제로 조사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인천 문화 가치를 반영하는 유물을 집중적으로 구매하고 민속학자 대회 개최, 도시 민속과 연계한 토요 문화 학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2019년에는 인천 민속 문화의 해 선포식을 열고, 개항지 인천의 근대 문물 유입과 문화 변동을 주제로 시립박물관 특별전을 가질 계획이다.
문의 : 시 문화재과 ☎ 440-4032
인천 의료 관광, 사후 관리 서비스 시행
우리 시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위한 사후 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에서 성형·피부 시술 등 치료를 받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치료를 받고 90일 안에 치료 부위에 문제가 발생하면 재방문 치료를 위한 항공료와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는 우선 사업비 1억 원으로 12월 시범 운영하고 내년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문의 : 시 보건정책과 ☎ 440-2737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시민과 소통’
우리 시가 경인고속도로 관리권 이관을 앞두고 일반화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시민과 전문가, 시·구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토론은 9개 생활권 시민그룹과 남구·서구 등 권역생활권 전문가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는 시민들이 제시한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이달 중 기본 구상안을 확정·발표하고, 앞으로 추진되는 기본 계획 단계에서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 고속도로일반화추진단 ☎ 440-4192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송도국제도시와 서울역, 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GTX B노선은 송도~인천시청~부평~당아래~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를 잇는 총 연장 80㎞ 노선이다. 총 사업비는 5조9천38억 원으로 추산됐고,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GTX는 지하 40~50m에 건설된 터널에서 평균 시속 100km로 달려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 청량리까지는 30분이 소요된다.
문의 : 시 철도과 ☎ 440-3893
9~10월 체납 차량 집중 단속
우리 시는 9~10월 체납 차량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 기간에는 낮 시간대는 물론 오후 7~11시에도 아파트·상가 주차장 등지에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작업이 이뤄진다. 단속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 8만8천대, 자동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 4만6천대 등 13만4천대다. 한편 인천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액은 1천252억 원에 이른다. 등록 차량 147만대 중 28만대(19%)가 세금이나 과태료를 내지 않는 체납 차량이다.
문의 : 시 납세협력담당관실 ☎ 440-5772
지자체 최초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개소
우리 시가 지난 8월 2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개소했다.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인권 상담과 서비스 연계뿐 아니라 장애인 학대 신고 접수, 현장 조사, 응급조치 등을 맡게 된다. 이 외에도 피해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상담, 사후관리 등 장애인에 대한 원 스톱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 시 장애인복지과 ☎ 440-2941
인천지하철 계양~검단신도시 연장
인천지하철 1호선을 검단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2024년 완공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우리 시는 지난 8월 23일 인천도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1호선 검단 연장선 추가 건설 사업비 분담 계획안을 확정했다. 1호선 검단 연장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km 구간 연장과 정거장 3개를 추가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9월 중 시의회 동의를 거쳐 10월에는 국토부에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 승인 계획을 신청함으로써 검단 연장선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시 지역개발과 ☎ 440-3323
중소기업 위해 수출상담회 개최
우리 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연달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1일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8개 일본 기업이 참가하는 ‘일본 바이어 초청상담회’를 연다. 이번 상담회를 위해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일본 도쿄지부가 지난 6월부터 일본 현지의 참가 바이어를 모집했다. 또 오는 11월 1일에는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태국, 베트남, 미얀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터키 등 6개국 25개사가 참가하는 ‘2017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상담회는 인천 지역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상담회로 뷰티, 기계류, 생활용품 등 모든 품목의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의 : 시 산업진흥과 ☎ 440-4284
환승 할인, 100원 택시… 고품격 택시 서비스 추진
우리 시는 시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택시와 대중교통 간 환승 할인제 등 6개 분야, 37개 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인천 택시 발전 종합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시는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는 옹진군 섬마을 주민 교통 편의를 위해 요금 100원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100원 택시’를 내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마을 주민이 택시를 이용하고 100원을 내면 시와 옹진군이 추후 나머지 요금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또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먼저 이용한 승객이 택시를 탈 경우 기본 요금을 할인해 주는 ‘환승 할인제’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시 택시화물과 ☎ 440-3802
인천 지역응급의료센터 총 7곳으로 확대
우리 시가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 1곳을 추가 지정됐다. 시는 연수구 지역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나사렛의료재단 나사렛국제병원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로써 인천 지역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부평구 인천성모병원, 계양구 한림병원, 서구 나은병원·검단탑병원·국제성모병원, 남구 인천사랑병원, 연수구 나사렛국제병원 등 총 7곳이 운영된다.
문의 : 시 보건정책과 ☎ 440-2733
1인 방송 스튜디오 오픈
송도국제도시에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1인 방송 제작자를 지원하는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 우리 시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8월 4일 송도국제도시 인천TP 시험생산동에서 ‘인천 MCN(Multi Channel Network) 종합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콘텐츠는 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N방송(www.incheonntv.com)을 비롯해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시와 인천TP는 센터를 인천의 관광·뷰티 분야 등을 다각적인 시각에서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 시 신성장산업과 ☎ 440-3274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인천대교 통행료가 지난 8월 15일 0시를 기해 인하됐다. 인천대교 통행료는 편도 기준으로 소형차가 6천200원에서 5천500원으로, 경차는 3천100원에서 2천750원으로 줄었다. 또 중형차는 1만500원에서 9천400원으로 1천100원, 대형차는 1만3천600원에서 1만2천200원으로 1천400원의 통행료가 각각 인하됐다. 통행료 인하는 국토교통부가 도로 이용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2013년부터 민자 법인과 협의한 끝에 성사됐다.
문의 : 시 대변인실 ☎ 440-3066
인천 대표 공산품 56개에 ‘QR인증’
우리 시는 지난 8월 17일 인천을 대표하는 공산품을 선정해 ‘2017년도 인천QR인증(품질우수제품)’을 지정했다.
이번 인증에서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및 실물심의 등을 거쳐 모두 30개사 56개 품목이 최종 지정됐다. 지정된 관련 제품은 기업별 지정서를 교부하고, 국내외 전시회 및 구매상담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장인 미추홀 아이마켓 입점, 시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 시 산업진흥과 ☎ 440-4297
한들구역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우리 시는 서구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한들구역 사업은 서구 백석동 170, 356만7천m2 일대에 사업비 1천930억 원을 들여 총 4천871가구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실시 계획상 한들구역은 주거용지 42.8%, 공원·녹지·주차장 등 기반시설 용지 51.5%, 상업용지 4.4%, 기타시설 용지 1.3%로 구성됐다. 사업은 2018년 착공,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문의 : 시 개발계획과 ☎ 44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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