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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드론인증센터 수도권매립지에 조성 외
국내 첫 드론인증센터 수도권매립지에 조성
국내 첫 국가드론인증센터가 수도권매립지에 들어선다.
우리 시는 2021년까지 232억원을 들여 수도권매립지에 드론인증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는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의 안전성 평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최종 사업부지로 확정됐다.
드론인증센터는 4,830m2 규모의 실내 테스트 센터와 4,000m2 크기의 실외 테스트 활주로를 갖추고, 무인 비행체인 드론의 안전성을 인증하게 된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수도권매립지 내 1,034m2 부지에 드론 연구·제작·시험을 위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도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수도권매립지가 항공안전기술원·한국카본(KAT)·한국드론레이싱협회 등 드론 관련 기관 29곳이 있는 인천로봇랜드와도 가까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항공과 032-440-4808
시민과 함께 ‘빈집 활용’ 프로젝트 착수
우리 시는 원도심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창업을 지원하는 ‘국민 참여 빈집 활용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우수 아이디어 공모를 통과한 10개 팀, 한국감정원·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빈집 채움단’을 발족하고 내년 2월까지 최종적으로 2~3곳을 선정, 사업장 활용이 가능한 빈집을 리모델링해 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LH는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사업장 활용이 가능한 빈집을 매입하고 시는 공익 목적으로 5년 이상 무상 임차해 사용할 예정이다.
시 주거재생과 032-440-3488
2040년 도시기본계획에 시민 의견 반영
우리 시는 지난 10월 23일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시민제안서를 전달받았다. 시민 138명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은 8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의 토론회를 거쳐 ‘시민 중심의 국제·문화·해양도시’를 인천의 2040 미래 비전으로 설정하고 비전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시민계획단의 의견을 수렴해 도시기본계획안을 만들고 전문가 회의, 군·구 설명회, 시민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말까지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도시기본계획은 시정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장기적인 도시공간 구조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 계획이다.
시 도시균형계획과 032-440-4612
중국기업 ‘이용탕’ 포상관광객 8,000명 유치
우리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0월 23일 중국 건강웰빙식품 판매기업 ‘이용탕(溢涌堂)’과 포상관광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용탕 임직원 8,000명은 내년 2월 9일~14일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인천에서 기업행사를 열고 수도권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시는 사드 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외국기업 포상관광 행사를 유치한 것이라며, 한중 문화교류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마이스산업과 032-440-1503
인천터미널~역삼역, 광역급행형 버스 신설
인천버스종합터미널과 서울 역삼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6439 노선이 지난 10월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구월 선수촌사거리, 서창지구와 교대역·서초역·강남역·양재역·서초구청 등을 경유하는 이 노선은 차량 10대로, 1일 50회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20~25분이다.
시 버스정책과 032-440-3982
광화문서 월미도·영종도까지 트롤리버스 운행
우리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월미바다열차 개통을 기념해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영종도까지 관광 트롤리버스를 운영한다.
투어 코스는 광화문~인천 개항장~월미도~영종도~송도~광화문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1만9,000원, 소인 1만5,000원이다.
월미도에서 영종도 구간은 버스를 차도선에 실어서 이동하기 때문에 이용객들이 배 위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과자를 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시는 지난 8일 개통한 월미바다열차 활성화를 위해 관광 트롤리버스 운행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광진흥과 032-440-4102
인천 미추홀참물 라벨 없는 용기 첫선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라벨을 붙이지 않은 미추홀참물 페트병 용기를 국내 최초로 제작해 보급한다.
우리 시는 페트병을 재활용품으로 내놓을 때 라벨을 분리해 배출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비접착식 페트병을 제작했다. 시는 지난해 병입 수돗물을 320만 병 공급했지만 일회용품 감량 정책에 따라 내년까지는 생산량을 60% 이상 감축할 계획이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 032-720-2674
‘인천 1호선 송도 연장선’ 내년 말 개통
인천 지하철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선’이 내년 말 개통된다. 인천도시철도 건설본부는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선’에 대한 토목공사를 올해 안에 끝내고, 내년 6월까지 건축과 기계, 소방 등 건축기계 부분 공정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12월에는 정식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천도시철도 건설본부는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선’과 함께 상부도로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어, ‘송도국제도시 6·8공구’의 상부도로 공사도 지하철에 맞춰 동시에 개통할 계획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 032-451-2782
‘2019 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코스모40’
우리 시는 서구 가좌동의 ‘코스모40’을 ‘2019 인천광역시 건축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코스모40은 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공업지역에서 과거 모습을 현재 관점에 놓고 건축적 실험을 잘 적용한 건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과 송림동 근린생활시설 등 2개 건축물이 선정됐고, 인천 첨단초등학교 등 6곳은 장려상을 받았다.
시민 투표로 뽑은 1위 건축물에는 청라 레이크하우스가 선정됐다.
시 건축계획과 032-440-4723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재정 평가 ‘우수 단체’ 선정
우리 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과 지방세 자체 수입 비율, 보조금, 외부 전출금 등 적정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세입 확충과 세출 구조조정, 적극적인 채무상환 등 재정 건전화 계획을 착실히 이행해 온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시 예산담당관 032-440-1602
송도국제도시 4개 공원 연결 2.6km 녹지길 조성
도로로 단절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4개 도심 공원을 연결하는 녹지길이 조성된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누리공원에서 글로벌파크까지 연결하는 녹지길 3곳을 내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지난 3월 착공해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사업 구간은 2007년 조성된 미추홀공원에서 올해 7월 준공된 글로벌파크까지 도로로 끊긴 4개 지구 공원 2.6km를 연결하는 것이다. 경제청은 녹지길이 완성되면 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각 공원의 기능 또한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청 032-453-7253
‘미추홀명장’ 금속재료제조 직종 임성만 씨
우리 시는 2019년 ‘미추홀명장’으로 금속재료제조 직종의 임성만(60) 씨를 선정했다. 임씨는 금속재료제조 분야에서 37년 넘게 일한 우수 숙련 기술인이다. 기술 개발로 무산화 주조를 실현해 결함 발생률을 0.09%로 개선하고 원가를 절감했다.
기술 개발은 물론이고 자기 계발에도 노력해 제강, 압연, 제선 등 다수의 기능장을 취득했다. 임 씨는 “중소기업과 제철학과 학생들에게 기술의 노하우를 전수해 후배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일자리경제과 032-440-4242
송도 워터프런트 2차 타당성 조사 11월 마무리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워터프런트 1-2공구와 관련한 2차 타당성 조사가 이달 안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청이 지난 3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에 의뢰해 진행 중인 송도 워터프런트 1-2공구와 관련한 2차 타당성 조사가 11월 말 마무리될 예정으로, 내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의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2021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청 032-453-7542
268명 대상 경륜전수형 노인일자리 사업 시작
우리 시가 오는 12월까지 노인 268명과 경륜전수형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10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경륜전수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륜전수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은 노인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공동체 구성원과 공유하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268명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월 30시간 공익활동을 한다.
시 노인정책과 032-440-2837
노후 주택 3개소에 원도심 하우징 닥터 실시
우리 시는 지난 10월 2일 원도심인 미추홀구와 남동구의 노후 주택 3개소에 대해 무료점검 서비스인 ‘원도심 하우징 닥터’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미추홀구 주안동, 남동구 간석동·만수동의 준공된 지 29년 이상 경과된 점포주택, 다세대주택이다. 원도심 하우징 닥터는 노후주택에 전문가가 찾아가 건축물 점검과 유지관리 방향을 제시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로 현재 8개 전문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대상 건축물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관리사무소가 있는 경우 제외) 등 주택으로 주거취약계층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건축물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주거재생과 032-440-3488
특·광역시 최초 쌀 소비 촉진 조례 제정
우리 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 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달부터 시행한다.
조례에 따라 시는 미곡종합처리장·도정업체·영농조합법인·소비자단체 대표 등 12명 이내 위원으로 ‘고품질 쌀 종합대책위원회’를 구성, 안정적인 쌀 생산과 유통체계 확립을 지원한다.
또 시는 조례 시행을 계기로 쌀의 대량 소비처인 시 산하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 구내식당, 유치원·초·중·고교 급식처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하며 지역 농민의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 시에는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시상식에서 6년 연속 특산물 부문 대상을 차지한 강화섬쌀을 비롯해 18개 브랜드의 쌀이 생산되고 있다.
시 농축산유통과 032-440-4362
도호부청사…‘도호부관아’로 명칭 변경
우리 시 유형문화재 제1·2호인 ‘인천도호부청사’와 ‘부평도호부청사’의 명칭을 각각 ‘인천도호부관아’와 ‘부평도호부관아’로 변경된다.
시는 지난 7월 26일 근·현대 관공서 건축물 문화재에 사용되는 ‘청사’라는 명칭을 ‘관아’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인천시교육청·미추홀구·부평구·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시 문화재과 032-440-4032
하수도 이용료 3년간 매년 평균 10% 인상
우리 시는 내년부터 3년간 하수도 사용료를 단계적으로 평균 10% 인상한다. 하수도 사용료의 경우 2016년 이후 동결됐으나 사용료가 처리 원가에 못 미쳐 연간 평균 110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가정용은 월평균 사용량 20m3 기준 8,300원에서 9,100원으로 오르게 된다.
시는 이번 인상 결정으로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한 시설투자 재원이 원활하게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일자리경제과 032-440-4204
구월농산물도매시장, 내년 2월 남촌동 이전
인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이 개장 26년 만에 구월동을 떠나 내년 2월 남촌동으로 이전한다.
남촌농산물시장은 남동구 남촌동 17만m2 터에 조성, 경매장·직판장·관리사무동 등 7채의 건물로 구성된다. 3,2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남촌농산물시장 조성 공사는 2017년 12월 시작돼 현재 85%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 농축산유통과 032-440-4372
구조된 천연기념물 원앙, 인천대공원에 방생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여름 구조한 원앙 5마리를 인천대공원 습지원 호수에 방생했다. 자연으로 돌아간 원앙은 암컷 4마리와 수컷 1마리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미를 잃은 새들이다. 센터는 방생된 원앙이 어미로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해 야생 행동 습성을 배우지 못한 점을 고려해 먹이가 풍부하고 생태환경이 좋은 인천대공원 호수를 방생 장소로 선택했다. 원앙은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국내 보호종 조류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센터는 지금까지 야생동물 690마리를 구조했다. 이 중 천연기념물은 136마리이며 84마리는 치료를 받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032-858-9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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