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어르신 정책 정보 : 인천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함께라서 든든한 걱정 없는 노후 준비
삶의 후반기를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보다 든든한 노후 준비는 없다. 인천시는 인천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지정하여 건강, 재무, 일자리, 여가, 대인관계 등 생애 전반에 걸친 종합지원을 시작했다.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를 위한 상담과 설계, 다양한 교육 등을 지원하며 인천 시민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의 출발을 알렸다.
시니어 상담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현장
2024년 12월 기준, 대한민국 전체 인구(51,217,221명) 중 약 20%(10,256,782명)가 노인 인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면서 올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인천시도 전체 인구(3,021,010명) 중 약 17.7%(533.369명)가 노인 인구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들이 체계적으로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2곳을 지정했다. 생애영역별 진단과 상담, 경력개발교육, 인식개선 사업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센터장 박정숙)와 생애영역별 상담을 제공하는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지사장 이상욱)이다.
그중 노후 준비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이하 센터)는 단계별로 체계적인 인천시민의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노후 준비 종합 진단지’를 활용한 개별 상담을 통해 전반적인 노후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부족한 노후 준비 방향을 설계한다. 그 후, 설계한 방향에 맞춰 커뮤니티 구성, 기관 연계, 다양한 교육 및 경력 개발 프로그램 등 노후 준비의 실천까지 원스톱으로 돕는다. 센터는 지난 4월 21일, 시청에서 개소 기념 노후 준비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노후 준비를 위한 분야별 각종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이호선 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의 행복한 노후 준비를 위한 특강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센터는 향후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노후 준비 서비스’ 등 실효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막연했던 노후 준비에 대한 두려움보다, 노후를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인천 시민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함께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어르신들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인천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
인천 미추홀구 석정로 229 제물포스마트타운 10층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상담 및 교육으로 노후 준비를 위한 종합서비스 지원
032-715-5491
노후준비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종합진단을 통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삶에 비타민이 되어준 노후 준비
이영숙(미추홀구 관교동)
노후 준비 상담을 받아보니 내가 노후 준비에 있어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그 부분을 어떻게 하면 채워나갈 수 있는지까지 알려주고 관련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노후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기에 은퇴 전에 알았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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