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람

목소리 엽서

2026-01-30 2026년 1월호

아름답고 고마운 나의 고향


글. 박정례(인천시 강화군)




강화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자 성인이 되어 도시로 떠났다가

장년이 된 지금 퇴직하고 돌아온 저를 다시 품어준 고마운 고향입니다.  

어렸을 적 뛰어놀던 곳들을 바라보면 지금도 어제처럼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고, 

역사의 고장답게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풍경들이 언제봐도 아름다운 곳이죠.

요즘엔 강화의 매력이 알려지면서 갈수록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는 게 느껴집니다. 

가볼 곳이 참 많지만 제가 강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계룡돈대입니다. 

역사적으로 군사 요충지였던 강화에는 돈대가 여러 곳 있는데요. 

계룡돈대는 해안 따라 이어지는 서해랑길 102코스를 걸으면 만날 수 있는 돈대 중 하나입니다. 맞은 편에는 석모도가 보이고, 돈대 주변으로는 소나무가 있는데, 

날이 좋을 때 간단한 간식을 싸 들고 이곳을 찾는 게 작은 즐거움입니다.  

소나무 그늘 밑에 앉아 바다와 석모도를 바라보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곳이 지난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역사적인 장소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으면서, 동시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저만의 힐링 장소이지만 모두가 기억해야 할 장소이기도 한 곳이죠. 오늘도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나의 고향이 있어 행복합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기다립니다!

매월 ‘시민 목소리’ 코너에 소개될 시민과 독자 여러분의 특별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인천 에서 느꼈던 감정, 경험, 그리고 특별한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인천의 골목에서 발견한 아름다움,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행복 등 주제에 제한은 없습니다. 채택된 분께는 커피 기 프티콘을 선물로 드립니다. 

※ 응모 시, 성명과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참여 내용 글과 (편지를 읽은) 음성 파일 보내실 곳 gmincheon@korea.kr


QR코드를 스캔하면 시민의 이야기를 목소리로 읽어볼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이전글
인천 미소
다음글
신년 인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 문의처 032-440-830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