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굿모닝인천>

듣고 싶다 ‘시민 목소리’

나의 추억이자 일상인 주안역

<굿모닝인천>에서 주안역 사진을 발견하는 순간, 20년 넘게 매일 오가는 이곳이 이런 풍경이었던가 잠시 멈칫했습니다. 바쁘게 오가느라 주위를 둘러볼 틈이 없었던 걸 새삼 반성하게 되었고요. 주안역은 어릴 땐 등하교하느라, 성인이 되어선 출퇴근하느라 매일 지나곤 합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있어 참 감사합니다.

원현아 미추홀구 주안로

책 속 미니 갤러리

시민 작가가 찍은 인천의 가을 사진을 오래도록 들여다봤습니다. 우리 이웃인데도 작가의 역량을 갖춰 한참 동안 감탄했습니다. 색감도 구도도 너무 훌륭했습니다. 따라 찍고 싶지만 절대 그 경지에는 이르지 못할 것 같고, 이렇게 <굿모닝인천>을 통해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김현준 연수구 송도문화로

“반갑다! 여기, 인천이구나!”

가끔 TV를 보다가 아는 길이나 장소가 나오면 참 반가운데요, 특히 내가 사는 도시 ‘인천’이면 그 반가움은 배가됩니다. 일전에 <알쓸신잡>을 보다가 눈에 익은 장소에서 지적 수다가 한참 펼쳐지기에 어딘가 유심히 보니 ‘인천시민愛집’이었습니다. <굿모닝인천>에서 소개한 ‘TV 속 인천’ 프로그램을 꼭 다시보기 하겠습니다.

윤상미 남동구 정각로

도시, 아름다움 속에 담긴 역사·문화적 가치

딸아이가 방학 때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간다며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도 간다고 했는데 <굿모닝인천>에 암스테르담이 소개되어 반가웠습니다. 아름다운 정취만 감상하는 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역사·문화적 가치도 발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딸아이에게 <굿모닝인천>을 읽어보라 권했습니다.

박은영 부평구 주부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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