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인천, 새로운 지도를 그리다

도시는 살아 움직인다. 인구가 늘어나고 생활권이 바뀌면 행정도 그 변화에 맞춰 달라져야 한다. 2026년 7월 1일, 우리 시가 기존 ‘2군·8구’ 체제에서 ‘2군·9구’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 제물포구와 영종구, 검단구가 신설되고 서구는 서해구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인천의 지도를 다시 그리는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시민에게 더 가까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다.

인천형 행정체제 2군 9구 시대 개막,
300만 시민과 힘찬 첫발
우리 시는 2026년 7월 1일,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출범을 기념 하는 경축행사를 개최하고 ‘2군 9구’ 체제의 본격적인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군·구 단체장, 유관기관장, 시민대표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행정체제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31년간 유지돼 온 기존 행정체계를 시민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한 것으로, 인천시가 주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전국 최초의 지방 주도형 행정구역 혁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인천시는 기존 행정체계를 ‘2군 9구’로 재편하고, 제물포구, 영종구, 서해구, 검단구를 신설해 지역별 기능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 행정의 거리를 더욱 좁혀 보다 촘촘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경축 행사는 ‘다시 그리는 인천,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행정체제 개편 추진 과정과 출범까지의 여정을 담은 경과보고와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출범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2군 9구가 하나로 연결돼 더 큰 미래로 도약하는 인천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KBSN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방송인 권혁수의 사회로 허각, 노라조, 홍자, 황가람, 정다경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인천시는 행사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이날 녹화된 특집 프로그램은 오는 7월 중순 KBSN 채널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며,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의미와 성공적인 출범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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