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목소리 엽서
인천의 여름 안에서
피어난 물과 꽃

글. 정예은(미추홀구 주안로)
인천은 사시사철 물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바다가 있고, 봄과 여름이면 피어나는 꽃이 있고, 여름이면 초록빛이 무성한 나무가 있는 곳이에요. 물과 꽃, 나무를 다 볼 수 있는 우리 인천은 바다 외에도 또 다른 물이 있죠. 바로 인천대공원에 있는 호수인데요.
저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인천대공원을 찾아요. 어느 날 호숫가 데크에 서서 물결을 바라보는데, 잔잔하게 흔들리는 물 위로 분수가 시원하게 솟아오르고 뒤편으로는 짙은 녹음이 펼쳐져 있었어요. 나무, 호수를 보고 있으면 복잡했던 생각도 어느새 사라지더라고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인천의 풍경은 다를 거예요. 누군가는 푸른 바다를, 누군가는 반짝이는 야경을 떠올릴지도 모르죠. 하지만 저에게 인천은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자연 친화적 도시예요. 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물들고, 언제 찾아가도 자연이 반겨주는 곳.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꽃이 피고 나무가 푸르러지는 계절이 오면 인천대공원을 찾아 잠시 쉬어가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인천에서 꽃과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기다립니다!
매월 ‘시민 목소리’ 코너에 소개될 시민과 독자 여러분의 특별한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인천에서 느꼈던 감정, 경험, 그리고 특별한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인천의 골목에서 발견한 아름다움, 일상에서 느낀 소소한 행복 등 주제에 제한은 없습니다. 채택된 분께는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로 드립니다.
※ 응모 시, 성명과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참여 내용 글과 (편지를 읽은) 음성 파일 보내실 곳 gmincheon@korea.kr 기간 7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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