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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민선 9기 메시지

2026-07-13 2026년 7월호

새 불빛을 쏘다


팔미도 등대


등대는 길잡이다.

빛이 강렬할수록 길은 더 선명해진다.

인천은 대한민국 최초의 불빛이었다.

개항의 새벽을 열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과거와 미래를 잇는 굳건한 가교였다.


오늘, 등대가 새 불빛을 쏜다.

그늘진 곳을 비추고

삶에 힘을 불어넣고

행복을 달굴 새 광원으로 거듭난다.


인천이 등대를 품은 까닭은

빛의 역동성 때문이다.

힘주어 맞잡은 손으로

등명기의 광도를 한껏 높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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