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뉴스
-
컬러링인천
청명한 바람과 코스모스계양꽃마루흐드러지게 피어난 가을 코스모스 밭만큼 아름다운 풍경도 없습니다. 가느다란 목을 든 채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함께 부드러워지는 것 같습니다.인천에는 코스모스 명소가 있습니다. 바로 ‘계양꽃마루’입니다. 봄에는 시나브로 피어나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풀이, 가을에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코스모스가 자라나지요. 경사가 없는 길이라 어르신과 함께, 아이와 함께 찾기에도 좋고, 혼자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땐 잘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면 그만입니다.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 산책하는 즐거움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습니다.햇빛이 온화하고 바람이 순전할 때 계양꽃마루를 걸어보세요. 코스모스 사이를 산책하며 눈으로 한 번, 코로 한 번, 그리고 사진으로 한 번 감동을 담을 수 있을 테니까요.여러분의 컬러를 보여주세요!보내는 방법우편 : 우)21554 인천광역시 남동구 정각로 29 인천광역시청 콘텐츠담당관 『굿모닝인천』 담당자 앞메일 : gmincheon@korea.kr기간 : 10월 20일까지※ 모바일 상품권은 발간 후 2주 안에 발급됩니다.인천의 작가,그리횬 (황현미)일상의 따듯한 조각들을 그림으로 기록합니다. 부평에서 작은 그림공방 〈드로잉계절〉을 운영하고 있으며 〈잠시, 쉬어도 좋은 날〉, 〈딸랑딸랑 금령총〉, 〈스토리버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9월호 시민이 그린 인천의 풍경
2026-10-05 2026년 10월호 -
유튜브 핫클립— 우리 시에 이런 이슈가?
우리 시에 이런 이슈가?인천에서 생긴 일백령도 앞바다에서 유유히 쉬어가는 점박이물범의 귀여운 모습부터, 인천시민이라면 누릴 수 있는 혜택과 더불어 즐거웠던 맥주 축제까지. 영상도 보고, 정보도 얻어가세요!백령도 바다에 살고 있는 귀여운 친구, 점박이물범!인천 본토에서 약 220km, 백령도에는 소중한 친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바로 시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점박이물범’인데요. 인천 바다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으로 2021년 지정한 생물이기도 하죠. 우리 시는 ‘백령 점박이물범 생태관광체험센터’를 만들어 이들의 생태와 백령도 바다 이야기를 알리고 있습니다. 귀여운 점박이물범과 백령도의 이야기,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세요![장수퀴즈] 인천시민들은 공짜인천의 코미디클럽, 장수퀴즈 기다리시는 분들 많이 계셨죠? 유쾌하게 인천의 소식을 알려주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다시 뭉쳤습니다. 바로 인천사람이라면 모두 자동으로 가입된 ‘인천시민안전보험’을 알려주기 위해서인데요.재난이나 사고는 예방한다고 해결되지 않죠.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돼 있다면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다른 보험에 가입됐더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한 항목도 있죠. 이 영상을 살펴보면서, 놓치면 안 될 혜택도 들여다보세요."우리 아빠는…" 인천 한부모가족 질병치료비 지원사업질병으로 치료한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우리 시는 질병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아이의 시점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하루를 따뜻하게 담아낸 영상인데요, 코끝이 찡한 감동 스토리와 함께 지원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하는 영상입니
2026-10-05 2026년 10월호 -
인천의 얼굴—그리운 남편의 얼굴
그리운 남편의 얼굴인천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이 바로 굿모닝인천의 주인공입니다.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그림으로 담아 선물해 드립니다.지금, 여러분의 하루를 기록해 보세요.남편이 하늘나라로 떠난 지 8년이 지났습니다.생전에 가족을 사랑하고 자상한 사람이었는데 항상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비록 곁에 없지만 채택되어 간직하고 싶습니다.이 사진은 1994년 막냇동생의 결혼식날 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최정숙(서해구 원적로)인천의 얼굴, 인천 작가가 담습니다인천의 얼굴, 인천 작가 류성환이 담습니다.인하대와 홍익대에서 수학했다. 도시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표현하는 그의 작품은 단순하고 명확한 드로잉과 강렬한 색채감이 돋보인다. 《인천 사람 초상화 로드 다큐》, 《기울어진 삶》 등 14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다음 호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인천의 얼굴’에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 또는 독자께서는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과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내주세요. 채택된 분에게는 특별한 그림을 선물로 드립니다.참여 신청 gmincheon@incheon.go.kr
2026-10-05 2026년 10월호 -
인천에서 인천으로_소래사람들의 인생 레시피
소래에 오래한 접시에 닮긴 삶손끝에는 비린내가 늘 배어 있다. 씻어도 쉬이 지워지지 않는다. 칼날이 스친 손마디에는 굳은살이 박이고, 뜨거운 불에 덴 자국은 흉터로 남았다. 그 손에 색연필이 쥐어졌다.하얀 종이 위에서 손끝이 머뭇거린다. 그러다 선 하나를 긋는다. 사각─.삐뚤어진 선 안으로 색이 하나둘 채워진다. 물회에 싱싱한 해산물이 담기고, 매운탕은 보글보글 끓고, 명란두부찌개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오른다. 한 끼를 차리듯 정성스레 색을 입힌다. 음식 이름도 꾹꾹 눌러 적는다. 갓 잡은 붕어를 가마솥에 끓여주던 돌아가신 아버지가,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시장 바닥에 섰던 젊은 날의 자신이 떠오른다. 그림을 그리던 손끝이 잠시 멈춘다.시장으로 돌아오면 그 손으로 파닥거리는 생선을 움켜쥔다. 도마 위로 칼날이 오가고, 미끈한 비늘이 손등에 달라붙는다. 젖은 손바닥을 앞치마에 쓱 훔치고 또 날것 한 마리를 집어 든다. 손끝에 다시 비린내가 밴다.글. 정경숙 본지 편집위원 사진. 에이이미지스튜디오 165‘소래에, 오래’ 함께하고 싶은 소래역사관 사람들다 그리지 못한 이야기소래포구전통어시장. 이른 아침부터 시장통이 분주하다. 커다란 수조에 물이 철썩 넘친다. 뜰채에 건져 올린 생선이 파닥파닥 몸을 뒤틀고, 얼음 위에서는 꽃게가 다리를 버둥거린다. 그 옆에는 등이 맨질맨질한 새우가 수북하다. “이거 얼마예요?” “조금만 더 주세요.” 좌판 너머로 흥정하는 목소리가 오가고, 젖은 시멘트 바닥을 장화가 첨벙첨벙 지나간다.생선을 건지고, 무게를 달고, 손질해 건네고. 소래 사람들은 하루에도 몇십 번씩 같은 손놀림을 되풀이한다. 그 손에 색연필이 쥐어졌다. 눈앞에
2026-10-05 2026년 10월호 -
시민 리포트_ 시민의 목소리
민선 9기 출범 100일시민이 시민에게 인천을 듣다민선 9기가 출범한 지 100일. 그동안 시민의 삶에도 여러 갈래의 변화가 찾아왔다. 시민들은 이 새로운 바람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그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을 만났다. 내가 사는 도시의 변화에 관심을 두고 직접 의견을 내는 시민들에게, 지난 100일 동안 체감한 우리 시의 변화와 앞으로의 기대를 들어봤다.글. 이로미 시민기자 사진. 이재형 포토디렉터「2045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내가 사는 인천, 함께 만드는 2045” | 시민의 일상 경험을 도시계획에 담는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 124명의 시민계획단은 내가 사는 인천의 미래와 도시공간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고, 도시를 조금씩 바꿔 나간다. 논의한 결과를 시민제안서로 전달하면, 시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도시기본계획과 인천 최초의 생활권계획에 반영한다.인천에서 시작합니다이문영강화군 거주, 농지전수조사원“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진정으로 소통하는 인천이 되기를 바랍니다.”도심과 이어지는 커다란 섬, 약 7만 명이 사는 땅인 강화. 이문영 시민은 강화에 ‘일하러’ 돌아왔다. 살아보니 강화란, 참 지내기 좋은 동네다.그는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에서 강화 사람들의 생활을 전하고 있다. “추석맞이 e음 카드 캐시백이 다시 활성화되는 것을 보면서 행정의 역할을 느꼈어요.” 그가 바라는 것은, e음 카드가 안정적으로 재개된 것처럼, 청년들이 전문성을 활용하고 경력을 축적하는 일자리가 안정화되는 것이다. 인천에서 살면서, 인천에서 경력을 쌓고, 청년들이 인천과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흐름이 생기기를 바
2026-10-05 2026년 10월호 -
살아보니 인천입니다_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
골목에서 만난 인천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살다 보니 오게 됐고, 살다 보니 남게 됐다. 특별한 결심 없이 시작된 인천에서의삶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고, 평범하면서도 소중한 시간들이 두텁게 쌓였다.〈살아보니 인천입니다〉는 인천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들의 삶을 담은 인터뷰 연재다.출근길의 새벽바람 냄새, 집 앞 편의점 사장님, 자주 가는 동네마다 쌓인추억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 도시를 기억한다.인천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이야기. 살아보니 인천이었던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글. 윤은혜 본지 편집위원 사진. 김범기 포토디렉터익숙한 풍경 너머의 사람골목 모퉁이마다 삐뚤빼뚤 쌓인 폐박스와 폐지들. 덜그럭거리는 리어카를 끌며 체구만 한 폐지를 옮기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모두에게 제법 익숙한 풍경이다.익숙하다는 건 어쩌면 자세히 보지 않았다는 뜻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 모습을 보며 그저 ‘폐지를 줍는 어르신’이라 생각하고 지나칠 때가 많다.그런데 그 풍경에서 발걸음을 멈춘 사람이 있었다.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 그는 폐지 너머에 있는 사람을 바라봤다.“어르신, 너무 멋진 일을 하고 계시네요.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잖아요. 진짜 대단하십니다!”언젠가 폐지를 정리하던 한 어르신에게 다가가 건넨 말이다. 그 말을 들은 어르신은 많은 감정이 스치는 듯 생각에 잠겼다가 이내 미소를 지었다.“내가 하는 일을 이렇게 봐주고, 좋게 말해주는 사람은 처음이에요. 감사합니다.”누군가에게는 그저 안쓰럽고 고되게 보였던 일이, 어르신에게는 매일 자신의 몫을 다하며 살아가는 일이었다. 기우진 대표가 주목한 것도 바로 그 지점이다
2026-10-05 2026년 10월호 -
IcheON _ 낯익은 풍경의 뒷면
낯익은 풍경의 뒷면사진가 오석근덧대어진 시간의흔적을 좇다글. 정경숙 본지 편집위원사진. 오석근 사진가오석근, 인천(仁川) 01, 2019, 디지털 시-프린트, 가변크기(동양화학)밤이면 차창 밖으로 기묘한 풍경이 흘러갔다.동양화학 공장 옆, 폐석회 웅덩이가 어둠 속에서도 초록빛으로 선명했다.정확히는 ‘형광빛이 감도는 크리미한 소다색’이었다.그 위로 하얀 연기가 피어올랐다.소년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다만 제2경인고속도로를 달리다 그 풍경이 보이면, 집에 거의 다 왔다는 것만 알았다.오석근은 도원동에서 태어나 용현5동에서 자랐다.‘토지금고’라 불리던 동네, 옛 염전을 메워 만든 땅이었다.수인선이 지나고 그 너머로 연안부두와 인천항이 이어졌다.목재가 산처럼 쌓인 부두, 악취 나는 갯벌, 바다를 가로막는 펜스.너무 오래 보아 그저 낯익은 풍경이었다.그러다 그는 인천을 떠났다.동티모르에서 사진병으로 보낸 1년, 가톨릭과 전통 건축이 뒤섞인 성당 앞에 섰다.포르투갈과 네덜란드, 인도네시아로 이어진 지배의 흔적이 아프게 새겨져 있었다.영국에서 다시 2년을 보낸 뒤에야 인천으로 돌아왔다.어린 날에는 그저 집이었다. 길이었고, 항구였고, 바다였다.이제는 안다. 그 자리마다 누군가 살아낸 시간이 남아 있다는 것을.어둠 속에서 선명하던 초록빛.사진기를 손에 든 그가, 그 빛이 머물던 자리에 선다.오석근, 적산(敵産) _ 인천(仁川) 88, 2024, 피그먼트 프린트, 가변크기오석근, 인천(仁川) 91, 2021, 피그먼트 프린트, 가변크기(산곡동 영단주택)유일한 해방구‘공부, 공부, 공부.’학창 시절, 오석근은 스스로를 ‘전형적인 철수’로 기억한다.집에서 바라는 대로 공부해서 좋
2026-10-05 2026년 10월호
- 자료관리담당자
-
-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 문의처 032-440-830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