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가 주최하는 청소년 인터넷중독 치료캠프(‘디지털 리더 캠프)가 8월10일(목)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 행사는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회장 안동현)가 주관하며 국가청소년위원회 인터넷중독 치료 협력병원 전문의들이 심리극(사이코드라마), 사회극, 수면 습관회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인터넷중독 청소년들은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고 게임 외의 현실적인 대인관계를 기피하며 인터넷 외에 별다른 여가를 경험하지 못하는 등의 공통적인 특징을 보이지만 이들이 리더 캠프를 통해 스스로가 문제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적극적인 치료에 응한다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캠프를 직접 기획한 매체환경팀 김유미사무관은 “게임중독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문제의식을 갖도록 유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며 11월에도 인터넷 중독 청소년 가족치료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의 : 매체환경팀 [ tel : 02-2100-8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