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를 살아가며 광고를 접해보지 못한 사람은 단언컨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광고를 접한다. 텔레비전을 볼 때, 포털사이트를 이용할 때, 라디오를 들을 때 등 하루에 우리가 접하는 광고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의 삶에 깊숙이 스며들어있는 광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우선 광고의 정의를 알아보자. 광고는 제품의 기능성이나 서비스의 종류, 기업의 이미지 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거나 공익을 위해 행동과 생각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말한다. 광고는 우리에게 다양한 설득 방법과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내용을 전달한다.
광고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 라고 할 수 있다. 하나는 상업적 목적, 다른 하나는 공익적 목적이다. 하지만 두 가지 목적 모두 광고를 본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이 변화하도록 설득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광고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광고는 1886년 2월 22일, 한성주보에 실린 '세창양행' 광고라고 한다. 세창양행은 무역회사로 광고내용은 각종 가죽, 옛 동전, 동물의 갈기털을 사고 서양 천, 단추, 자명종 시계, 램프 등을 판다는 것이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광고를 '고백'이라고 표현했다. 당시에는 소비자에게 허위나 과장 없이 공정하게 판매를 약속하고 그 누구도 속이지 않겠다는 뜻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광고'라는 말은 1910년 일본 정부가 한국인의 신문발행을 통제하면서 대체된 것이라고 한다.
또한, 광고는 매체에 따라 설득 전략이 다르다. 매체를 인쇄 매체,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으로 구분하여 설명해보겠다. 첫 번째로, 인쇄 매체 광고는 문자와 이미지를 사용하여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인상적인 문구와 눈에 띄는 이미지를 사용한다. 라디오 광고는 음성과 음악을 사용하여 같은 내용을 반복하거나 노랫말에 실어 설득한다. 텔레비전 광고는 문자와 음성, 음악과 영상을 사용하여 폭넓은 표현이 가능하다. 즉, 이야기 구조를 활용하거나 다양한 시청각적 표현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광고는 팝업창 등 독특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최근에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광고를 많이 사용한다.
우리는 광고를 접할 때 비판적이고 현명한 태도가 필요하다. 광고의 내용이 신뢰성이 있는지, 허위사실이나 과장된 표현은 없는지 항상 잘 살펴보며 현명한 소비자로 거듭나자.
참고 내용, 사진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794416&cid=46668&categoryId=46668]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블로그 (광고의 역사) : https://m.blog.naver.com/book_dongseo/221540328362]
19기 이규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