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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간단한 방법 '면역력 키우기'

작성자
임윤서
작성일
2020-03-30
 지난 1월 시작된 ‘코로나19’는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사람들의 활동을 위축시켰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됐다. 신종 바이러스인 탓에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두려움이 더욱 큰 상황이다. 어린이집과 학교 등은 휴원하고 개학을 연기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기도 했다.


 사람들이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다 보니 살이 ‘확찐자’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집 안에서 냉장고, 소파, 침대만 왔다갔다하며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럴 때일수록 집 안에서 가만히 있는 것보다 균형 잡힌 식사와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가 면역력이 높은 사람에게는 독감과 비슷한 강도로 앓고 회복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사스, 메르스, 코로나19까지 신종 바이러스는 주기적으로 계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러스가 나타났을 때 잘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대응도 매우 중요해졌다. 바이러스에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뿐만 아니라 저항력을 높일 수 있는 면역력 관리가 필수적이다.


 집 안에 오랜시간 있을 수록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면역력이 낮아지면 감염에 취약 해질 뿐 아니라 악화될 위험 가능성이 증가한다.


 이러하여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라는 의료진들의 의견이 많다. 비타민 중 가장 많이 섭취 하라고 건유하는 비타민은 '비타민D', '비타민U', '비타민B'이다.


 먼저 비타민D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려면 적절한 일광욕이 우선이다. 대체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직장인·학생들은 비타민D 수치가 낮은 경우가 많다. 이와 함께 양질의 지방 섭취가 기반이 돼야 흡수율이 높아진다.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연어, 고등어, 계란, 치즈, 버터, 버섯, 연근 등이 있다.


 비타민U는 영양제보다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속편한 식품'으로 양배추를 꼽을 수 있다. 양배추는 위염뿐 아니라 다이어터들의 쓰린 속을 달래는 데에도 유리하다. 양배추를 쪄 닭가슴살이나 밥을 싸 먹어도 좋고, 생으로 잘라 소스에 곁들여보자. 비타민U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양배추, 케일, 무, 김 등이 있다.


  비타민B군은 기본적으로 에너지 대사에 기여하고, 운동으로 지친 육체피로뿐 아니라 정신적 피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 천연 항바이러스 물질인 인터페론 합성을 자극해 감염 예방에도 톡톡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B군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바나나, 달걀, 닭고기, 우유, 배 등이 있다.


 세란병원 내과 이병무 과장은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는 면역력과 관계가 깊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몸 속에 침투해도 이겨낼 수 있는 저항력이 있고, 감염된다고 하더라도 회복 속도가 빠르다”며 “현재 우리가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철저한 개인 위생과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스포츠경향]확찐자도 위험…가벼운 운동 필수
http://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art_id=202003161440013&sec_id=561801
[파이낸셜뉴스]코로나19 '확찐자', 다이어트에 필요한 비타민은
https://www.fnnews.com/news/202003281356284124
20기 임윤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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