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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9살 초등학생 아동학대한 계모 살인죄 적용

작성자
작성일
2020-06-29

9살 초등학생을 여행 가방에 넣어놓고 7시간 넘게 방치한 것도 모자라 가방 위에서 수차례 뛰고, 숨 쉬기 힘들다고 분명히 말하는 아이를 대놓고 무시하고 뜨거운 헤어드라이기로 열을 가하는 등 매우 끔찍한 짓을 하였다. 검찰은 숨이 멎고나서 40분동안 방치했다는 사실을 보고 결정적인 고의성 살인이라고 판단하고, 아동복지법 위반 및 특수 상해 등 혐의를 적용하였다. 흔히 말하는 말로 계모는 총 3일동안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은 첫번째 폭력이 아니라 이미 12차례나 폭력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학대를 한 이유가 첫번째 가방에서 소변을 봤기 떄문이라고 한다. 부검을 한 결과 살인혐의를 포함한 여러가지 증거들을 확보했다. 그의 아버지도 가방 사건과는 관련은 없지만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했다고 한다. 아직 꽃다운 나이에 다른 사람도 아닌 부모에게 그 비좁은 캐리어 안에서 숨죽여 있었을 아이를 생각하니 매우 마음이 찡해지고, 부모를 잘못만나서 힘들게만 살다 가는 거 같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하늘에선 부디 행복하기를 빌어줬으면 한다.


20기 정유라 기자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82200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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