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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병역기피’ 스티브 유, ‘극우코인’ 타나......스티브 유 유튜브 막말 논란

작성자
박세빈
작성일
2020-12-20

 1997년 솔로 댄스 가수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고 활동하다 2002년 병역기피 행위로 인해 현재까지 많은 비난을 받으며 대한민국 입국 금지 대상으로 지정된 스티브 유가 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올린 영상으로 인해 또 한번 여론의 질타를 맞고 있다.

 

 20201217, 일명 유승준 방지법이라 불리는 공정 병역법이 발의되었다. 이 법은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기피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이에 대한 처벌도 더 확실히 하기 위해 발의되었는데, 이 법의 발의 소식을 들은 스티브 유가 개인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채널에 동영상 하나를 올리며 다시금 세간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 영상에서 스티브 유는 자신의 보수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말들을 쏟아냈다. 썸네일(동영상 대표사진)에서부터 ‘#소신발언’, ‘#정치발언이라는 단어들을 사용했고, 영상 속에서는 본인 뒤 모니터 두 대에 각각 성조기와 태극기를 띄워놓은 채 발언했다..

 

 스티브 유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당시 정말 통곡했다’, ‘선교사들의 피와 눈물로 세워진 대한민국이 이제는 예배도 자유롭게 드리지 못하는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회가 될까 두렵다며 극우 성향의 발언을 늘어놓았다.

 

 또 너네는 평생 네가 약속한 거 다 지키고 사냐며 이전과는 달리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이런 스티브 유의 행동에 대중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우선 영상에서 자신을 유승준이라 말한 것에 대해 너는 미국인인데 왜 스티브 유가 아닌 유승준이라 하냐며 지적한 사람도 있었고,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회가 될까 무섭다고 말한 데 반해 정작 스티브 유 본인은 중국에서 활동한 사실을 문제 삼은 사람도 있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여론이 이제 하다하다 안되니까 극우보수층의 환심을 사려 극우코인을 탄다라는 의견으로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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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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