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종교와 방문판매 활동을 전면 금지시켰다.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20일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면서 종교 활동, 노인 및 정신 요양시설, 방문판매 등의 방역 수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1일 0시부터 종교시설에서 소모임과 식사, 다른 지역 교류·초청 행사 등 종교 활동을 전면 금지했다.
방문판매에 대한 집합과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6시 이후 전면 중단하여야 한다.
노인·정신요양시설 면회를 금지하고, 종사자들은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다른 시설을 방문할 수 없다.
광주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교회 및 관련 시설에서 24명, 방문판매 관련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접촉자 757명이 검사를 받았다.
20기 이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