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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3월 신학기, 코로나 속에서 잘 준비되고 있는가?

작성자
유정훈
작성일
2021-02-25

2021년 새 학기가 코앞까지 다가왔으나 아직도 제대로 된 등교계획을 세우지 못하거나 계속해서 수정을 거듭하고 있는 학교들이 적지 않다.

등교를 늘리면서도 교실 내 밀집도를 낮추는 방안과 원격수업일에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하는탄력적 희망 급식처럼 조율해야 할 사항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EBS 온라인 클래스와 같은 공공 학습관리시스템도 아직 테스트가 마무리되지 않아 현재까지도 곳곳에 오류가 발생해 작년의 서버 오류처럼 3 2일에원격수업 대란이 찾아올까 심히 우려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다.

교사들은 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원활한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상황을 우려해 네이버밴드클래스팅과 같은 민간 학습관리시스템을 이중삼중으로 학생들을 가입시키고 있다.

이에 한희정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은교사들이 새 시스템에 적응하고 학생들도 개학 전에 시스템 활용법을 익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개학 첫 주의 학사 운영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방안이 절실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올해도퐁당퐁당 등교가 사실상 현실화하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등교수업 일을 늘려 달라는 요구가 쏟아진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 18~19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6만여 명과 교사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부모의 70% 이상이거리 두기 3단계 전까지는 전교생의 3분의 2가 등교한다는 방안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부 관계자는학교의 학사 운영에 혼란이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격수업의 효과를 의심하는 여론도 있고, 학사 운영이 학교마다 달라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만큼, 교육당국이 똑 부러지는 방안을 제시하고, 온라인 수업환경을 쾌적하게 닦아 새 학기를 잘 맞이할 수 있도록 나서야 겠다..

​<참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1&aid=0003166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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