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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잇달아 터지는 연예계 학교폭력 폭로...청소년에게 본보기 될까

작성자
박세빈
작성일
2021-02-28


 여자 프로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 자매의 SNS 글에서 처음 시작된 팀 내 불화 논란. 그 불길이 연예계까지 번져왔다.

 

 Mnet의 경연 프로그램 <퀸덤>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 이를 이어오고 있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수진의 학교폭력 논란 이후 <디어엠>, <스윙키즈> 등에 출연한 배우 박혜수, 스트레이키즈의 멤버 현진 등 여러 연예인의 학교폭력 사실이 폭로되고 있다.

 

 사람들은 누군가의 인생을 철저하게 밟아 망가뜨려 놓고 자신은 사랑받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것 자체가 괘씸하다’, ‘일상 속에서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히던 가해자의 소식을 계속해서 들어야하는 피해자의 심정은 어떻겠냐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연예인들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이런 상황들이 10대들 사이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에는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다. 10대를 비롯한 많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동경의 대상으로 여겨지며 그들에게 많이 노출되는 연예인들이 학교폭력 가해 사실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커리어가 무너지는 모습은 학교폭력이 중대한 범죄라는 사실을 인식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며, 그 모습을 반면교사 삼아 행동에 신중을 기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긍정적 효과는 학교폭력과 같이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있어야만 효과가 있을 것이기에 이러한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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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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