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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LG전자의 모바일 사업 철수로 일어난 변화들...

작성자
권기명
작성일
2021-05-31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회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기업은 어느 곳인가요? 나의 경우 삼성과 애플 다음으로 생각나는 기업은 바로 LG전자이다. 그러나 LG전자는 오는 7월 모바일 사업을 완전 철수하는 가운데, 오늘 5월 31일을 기준으로 스마트폰의 생산을 종료했다.


 휴대폰 생산이 종료되면서 생산라인이 전환되고 있다. LG스마트폰 생산기지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베트남 공장에서는 가전 제품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또 다른 생산기지인 브라질 타우바테 공장은 폐쇄 절차를 밟게 되었으며 이 공장에서 생산하던 노트북, 모니터, 등의 생산시설은 브라질 바나우스 공장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LG전자는 브라질 정부에 지난 5월 11일에 마나우스 공장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2200명의 현지 인력을 고용하는 효과를 만들게 되었다. LG의 마나우스 공장은 두 배 이상의 고용기회를 창출하여 마나우스 공장 인근 지역의 경제 성장을 촉진시킬 것으로 보이며 중남미 생산거점으로 자리잡아 중남미 사업 경쟁력 가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전자의 모바일 사업 철수는 한국에서도 당연히 영향을 끼쳤다. LG전자는 스마트폰 국내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10%가 공백이 되면서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다른 회사들이 그 공백을 공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LG전자 기종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삼성의 스마트폰 개통과 기존 사용기기 반납시 중고폰 시세에 15만원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애플도 삼성전자와 같은 종류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기간은 삼성전자 보다 긴 기간인 9월 말까지 이며, 스마트폰 교체시 일정 수준 중고가에 보상금 15만원을 더 보상받을 수 있다.


 국내기업인 LG전자의 스마트폰 철수 소식은 굉장히 안타까운 소식이다. 하지만 LG전자의 스마트폰의 생산된 지금,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가 어떻게 될지 사람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21기 기자 권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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