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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작성자
윤준상
작성일
2023-06-12

사흘간 진행된 행사···즐길 거리 많았지만, 아쉬운 점도

[인천광역시 웹진 moo=윤준상 기자]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인천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하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사흘간의 여정 끝에 마무리됐다.

행사 기간 송도컨벤시아 메인홀에서 진행된 현장 체험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지역 경찰청과 같은 공공기관이나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같은 청소년시설, 지역의 중, 고등학교와 전국의 대학교 등 여러 분야에서 모인 110여개의 단체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를 준비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인천지역 중, 고등학교에서 준비한 체험 부스였다. 대표적으로 송도고등학교 과학 봉사동아리 SCV는 과학을 쉽게 알리기 위해 캐릭터 스노우볼, 머핀 키링, 자성 슬라임 등 관심을 끌만 한 과학 실험을 준비하여 행사 기간 내내 부스 앞이 문전성시를 이루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박람회 폐막 후 현장 체험 부스 우수 운영기관으로 인천광역시 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인천지역의 여러 학교가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하여 행사에 신선함을 더했다.


청소년들과 사회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체험 부스도 있었다. 대한사랑 청소년단에서 운영한 ‘대한사랑 청소년단과 함께하는 K-홍익인간 문화체험’ 부스의 경우 홍익인간 정신의 소개와 교육에서의 홍익인간 정신의 중요성을 알림과 더불어,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 및 문화 침탈에 대해 알리는 등, 세계화 시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알아야 할 사실들을 전하며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조금 더 관심을 두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대한사랑 청소년단'이 현장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그 밖에도 개그맨 김해준, 영화감독 박성광, 유창동 카이스트 교수, 폴윤 NASA 태양계 앰배서더 등이 참가한 멘토특강도 진행되어 많은 청소년들의 고민 중 하나인 진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고,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제 8회 인천광역시 청소년 정책포럼’, ‘그냥 청소년이 좋아 북콘서트‘, ’2023 청소년 연합학술대회’, ‘청소년특강 나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다’ 등도 행사 기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볼거리를 더했다.


이렇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았던 청소년 박람회였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체험 부스에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부족했다. 행사장 입구에 체험 부스를 안내하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와 연결된 QR코드가 있었지만, 해당 사이트에서는 체험 부스의 이름과 위치만 알 수 있을 뿐, 구체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전국에서 방문객이 모여드는 만큼, 행사를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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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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