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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등교하던 초등생 납치 후 부모에 2억 요구한 남성 '체포'

작성자
이다영
작성일
2023-12-20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납치해 흉기로 겁박하고 부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도봉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13세 미만 약취유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 학교에 가려던 초등학생을 흉기로 겁박하고 옥상으로 끌고 간 뒤 결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피해 학생의 휴대전화를 뺏은 뒤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2억여원의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옥상에 홀로 남겨졌던 피해 학생은 오전 9시 45분쯤 묶여 있던 테이프를 끊고 스스로 탈출해 경찰에 구조요청 했고, A씨로부터 금전 요구 문자를 받은 피해 학생의 어머니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우산으로 얼굴을 가리고 옷을 바꿔입으며 자택으로 도주했으나, 폐쇄회로 CCTV를 통해 추적한 경찰은 전날 오후 5시 15분쯤 거주지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채무가 많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기사원글)


선진국에서 이런 질 나쁜 일이 벌어진 것에 엄청난 충격을 느꼈다. 

그 어린 학생은 과연 무슨 죄가 있길래 이렇게 가혹한 일을 당했을지 그 어린 학생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하루빨리 경찰이 연계한 피해자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채무가 있다고 죄없는 어린 아이를 유괴하는 것은 정말 나쁜 행동이다. 

채무가 있으면 차차 갚으면 되지 죄 없는 아이를 유괴해 아이 부모에게 2억원 상당의 돈을 갈취하려던 이 범죄자를 하루빨리 재판에 세워서 벌을 받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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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업데이트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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