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늘어나고 있는 응급실 뺑뺑이를 알고 계신가요?
작년에도 심정지 환자가 뺑뺑이를 돌다가 숨진 사례가 있었을 정도로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내용이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응급실 뺑뺑이는 진료 여력이 안 된다면 전화로 아예 안 된다고 말할 것이라는 것이 내부 지침으로 정해질 정도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에 40대 여성이 속눈썹을 붙이는 순간접착제를 안약으로 착각해 눈에 넣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에게 응급 조치를 취하고 응급실 이송을 위해 전화를 돌렸지만 받아주는 응급실은 서울, 경기, 인천에 있는 20곳 이상의 곳 중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구급대는 스스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말만 남기고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여성은 2일이나 지난 평일에서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사례로는 8월 4일에 열경련이 온 28개월 여자 아이의 사례입니다.
하지만 그 아이도 응급실 11곳에서 이송 거부를 당하고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 후 한 달째 의식 불명에 빠졌다고 합니다.
이런 사례들 속에서 응급실 뺑뺑이가 큰 논란이 되면서 응급실, 환자들, 구급대원까지도 속이 타는 입장인 것은 똑같을 것이다.
얼른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https://www.ytn.co.kr/_ln/0103_202409041047438621
https://youtu.be/LUcwf0L1tsA?si=Z9JUCAb_bxGo5wO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