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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야기

11월 11일. 이젠 빼뺴로 데이가 아니라 xxx 데이

작성자
정연우
작성일
2024-10-31

    매년 11월 11일은 많은 사람들이 '빼빼로 데이'로 기억하고 있지만, 사실 이날은 농업과 쌀의 소중함을 기념하는 가래떡 데이이기도 하다. 

    가래떡 데이의 유래는 농업인의 날에서 시작된다. 

    가래떡 데이는 우리 농업인들이 쌀농사를 통해 힘써 일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는 날로 만들어졌다.

    쌀로 만든 길고 하얀 가래떡이 11월 11일이라는 숫자와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념일이 정해졌다. 

    이에 따라 이 날에는 우리 쌀과 농업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래떡을 나눠 먹는 풍습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 11월 11일은 초콜릿 과자를 주고받는 '빼빼로 데이'로 더욱 널리 알려졌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즐기는 빼빼로 데이도 의미 있지만, 우리 쌀과 농업인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가래떡 데이의 의미 또한 되새길 필요가 있다. 

    올해 11월 11일에는 길고 하얀 가래떡을 친구나 가족과 함께 나누며, 건강한 우리 쌀로 만든 전통 음식의 의미를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농업인들의 덕분에 매일의 쌀밥과 떡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날로 삼자는 취지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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