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가 대한민국 금융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하나금융그룹 본사가 지난 5월 21일 준공을 완료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이전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가 본사를 서울 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첫 사례로, 약 4,000명의 금융 전문 인력이 집적되는 대규모 금융 클러스터가 청라에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드림타운의 완성은 인천경제청과 하나금융그룹의 긴밀한 협력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는 안정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왔고, 기업은 지역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며 진정성 있는 투자를 실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인천지역의 보육과 교육,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에서도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5년간 인천지역 혁신기업 37개사와 청년 인재의 채용을 연계하며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고효율 에너지기기 도입과 디지털 전환, 실내 보수 등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벽화 조성, 전통시장 환경정화, 취약계층 행복상자 전달 등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하나 행복드림버스’도 운영하며 인천 전역에 현장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