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장을 가다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장준희
작성일
2024-09-18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는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는 오랜기간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1차와 2차로 나누어져 있으며, 프로그램도 두가지이다.

두드림캠프와 원데이투어로 두드림캠프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체험하고 싶은 사람이 신청을 하는 것이였고, 원데이투어는 5가지 프로그램을 하루에 진행된다.

그래서 원데이투어는 주말에, 두드림캠프는 평일에 있었고, 나는 2차 9월 4일 두드림캠프에 갔다.


학과는 스마트디자인과와 인테리어과, 패션코디네이터과, 바이오식품과, 조리과가 있었다. 

나는 그 중에서 바이오식품과를 택해 마들렌과 드라이 플라워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12시 20분까지 도착하해야 하지만, 30분까지 못 오는 학생들은 담당자분의 연락처로 먼저 연락을 해야한다.

그렇게 도착해서 학교에 대한 소개를 다 들은 후, 선택한 학과끼리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는 바이오식품과는 바이오와 식품을 따로 알려주어서 먼저 바이오에 관련된 활동을 하러 갔다.


안내장을 보고서는 드라이 플라워 방향제라길래 디퓨저같은 것을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든 것은 왁스타블렛이였다. 

먼저 꽃들을 어떻게 둘지 생각하고 왁스를 녹여서 주셨다. 그리고 향도 본인이 고를 수 있었다. 

3가지 향 중에 하나를 선택한다면 종이컵에 선택한 향의 번호를 쓰고 녹여주신 왁스를 부어서 살짝 있다가 꽃들을 올리고 다음 것을 준비했다. 

심심하지 않게 관계 고등학생이 말도 걸어주었다. 하지만 본인은 같은 테이블끼리 친하기도 하고 활동에 집중하고 싶어서 조용히 있는 편을 택했다. 

나머지 하나도 똑같이 하고 네임택을 받아서 미리 받은 박스에 붙이고는 기사를 써도 되는지에 대해 허락을 받았는데, 학생분이 선생님께 전해주셨다. 

그렇게 다 하고는 굳으면 주겠다셔서 우리는 이제 마들렌을 만들러 내려갔다.


내려가보니 만들기 재료 분량이 3명 기준이어서 3명이서 온 학생들을 먼저 자리에 배정해주었다.

나는 혼자 갔어서 거기서 친해진 친구들 2명과 함께 가서 앉았다. 

르뱅쿠키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 스모어쿠키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드는 과정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뭔가 버벅거린다면 앞에 관계 학생이 있어서 알려주시기도 했다. 

테이블은 3명과 3명이 마주보는 느낌이였고 학생분은 2조를 함께 도와주셨다.

그리고 쿠키를 구울 때도 담당 선생님께 인천시 청소년 기자라는 것을 말씀드렸더니 바로 "MOO구나?" 라며 알아차리셔서 깜짝 놀랐다. 

대부분 웹진MOO라고 말하면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아 인천 청소년 기자단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두 분의 선생님께 기사를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는 체험이 끝나 마무리 하려고 할 때 위에서 만든 왁스 타블렛도 왔다.


왁스 타블렛을 만들 때 자리가 미리 지정되어 있던게 인상깊었다. 

우선 같은 학교끼리 다 묶고, 혼자 온 학생들을 배정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시설이 특히 인상깊었는데 굉장히 좋았다. 

학과실을 다 고쳤다고 하셨는데 정말 말씀은 안해주셔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굉장히 컸고 넓었다. 

대신 학교에 계단 경사가 있으니 무릎이 불편한 친구는 조심해야할 것 같다. 나에게도 굉장히 힘들었기 때문이다.

왁스타블렛은 이렇게 완성되었다. 
공공누리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전글
통일전망대에 다녀왔다
다음글
등록된 게시물이 없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청소년정책과
  • 문의처 032-440-2922
  • 최종업데이트 2025-03-12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