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찾아 온 새로운 카카오 프렌드, 라이언!
지난 1월 카카오가 만든 카카오 프렌즈에 새로운 캐릭터가 찾아왔습니다. 카카오 프렌즈가 생긴 지 3년 만에 합류가 되어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관심을 받는 캐릭터는 바로 갈기 없는 수사자 라이언입니다. 라이언은 기존에 있던 카카오 프렌즈의 설정을 따라 다른 캐릭터들처럼 사연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 라이언이 어떠한 사연을 가졌는지, 라이언을 향한 대중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언은 수사자임에도 불구하고 갈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자신의 모습을 콤플렉스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큰 덩치와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속은 누구보다도 여리며 세심한 감성을 가진 반전매력의 소유자입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 둥둥 섬 왕위 계승자라거나, 카카오 프렌즈의 조언자와 같은 설정이 있습니다. 또한 그런 라이언을 카카오 프렌즈들은 그를 좋아하며 따르죠.
이런 라이언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으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긍정적인 반응을 살펴보면 라이언의 외모가 귀여워서 사용 욕구가 늘어나며 라이언의 설정을 만든 이의 창의력을 닮고 싶다는 반응이 있었으며 덧붙여 라이언덕에 카카오 프렌즈의 인기가 한층 더 높아질 것 같다 하는 반응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좋은 반응만 있을 수는 없듯이 부정적인 반응 또한 있었는데요. 사람들은 라이언으로 인해 다른 캐릭터들에 대한 수요를 걱정 했으며 새로운 캐릭터로 인한 기존에 존재하던 캐릭터들에 대한 인기 감소도 걱정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이번 라이언은 전부터 카카오 프렌즈를 만든 호조작가가 아닌 카카오 내부의 작품이라 낯설고 카카오 프렌즈의 느낌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는 라이언 이모티콘을 지난 2월 11일까지 이벤트를 통하여 이벤트를 참여하는 모든 사람에게 배포를 하는 등과 같이 라이언을 알리는 것에 힘을 쏟았는데요. 그로 인해 라이언은 기존에 있던 카카오 프렌즈들과 함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로 만든 라이언만을 밀어주어 전부터 사랑받던 일곱 캐릭터를 뒷전으로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직접 캡쳐, 카카오 블로그 (http://blog.kakaocorp.co.kr/464)
16기 기자 이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