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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예술위, '문학은 더 가깝게', 유튜브로 시청하세요

작성자
박은규
작성일
2020-11-30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두 달여의 '문학주간 2020'이 30일 성료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6일 출발한 문학주간은 코로나19 여파로 총 50개의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주로 진행했다. 260여 명의 문학인이 참여했고, 한국 문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기획 프로그램으로 달라진 시대, 어린이 책 속 어린이는 어떤 존재여야 할 지에 대한 '어린이를 위한 나라는 없다', 저작권 출판 계약서부터 2차 저작에 이르기까지에 대한 '문학 저작권 이야기', 혐오와 차별의 문제를 연대의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혐오시대의 흑백논리' 프로그램 등이 공개됐다.


독립문예출판계를 위해 준비한 '제 2회 독립 문예출판 페스티벌 독립하는 삶'도 눈길을 끌었다. 공통점, 문학스튜디오 무시, 시브러리, 주머니시, 진리출판, 진이칸채널, 캐모마일프레스, 표착인류, 호하스 등 총 9개 단체의 출판물과 단체 인터뷰가 온라인에 게재됐다.


문학주간 마지막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8시에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국제 프로그램이다. 박혜진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작가 데이비드 미첼과 이정명의 대담이 준비됐다.


2114년에 공개될 '미래도서관'의 두 번째 작가인 미첼은 이번 적극 문화 주간에 참여하게 됐다.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례비 전액을 한국의 자폐를 포함한 발달장애 프로그램에 기부했다.


미첼은 빌 게잋가 코로나 시대에 읽고 있는 책으로 소개하면서 화제가 된 책,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저자다. SF, 판타지, 순문학, 역사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룬다.


이정명 작가는 한글창제 비화를 그린 '뿌리 깊은 나무'와 신윤복과 김홍도의 그림 속 비밀을 소재로 한 '바람의 화원' 등을 발표했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최후를 그림 소설 '별을 스치는 바람'은 15개국에 번역 출간됐다.


문학주간 2020은 '문학은 더 가깝게'의 영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 영상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볼 수 있다.


출처

뉴시스-

예술위 '문학은 더 가깝게', 유튜브로 더 보세요 (msn.com)


20기 박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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