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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물에 비친 나, 나르키소스

작성자
정수연
작성일
2022-05-29

아이돌 아이브의 ‘LOVE DIVE’에서 Narcissistic, my god I love it 서로를 비춘 밤이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가사를 보시면 그리스신화의 나르키소스가 생각나실 겁니다.

나르키소스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테스피아이의 아름다운 미소년으로 많은 이들의 구애를 받았지만 모두 거절하고 그에게 구애하던 숲의 님페 에코가 나르키소스에게 실연당한 뒤 슬픔에 식음전폐하다 목소리만 남고 사라지자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로부터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벌을 받게 됩니다. 그 때문에 물속에 비친 자신을 사랑하게 되지만 실체가 없는 대상을 사랑하며 자신을 피하는 거짓 실체에 비참함을 느끼게 됩니다. 물속에 비친 자신을 사랑하다 결국 물에 빠지게 된 그 자리에는 노란 꽃이 피어나는데 이 꽃이 바로 수선화이며 이 신화에서 나르시시즘이란 용어나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르시시즘이란 자기 자신에게 애착하는 것으로 그리스신화의 나르키소스 이름에서 따온 단어이며 나르키소스의 신화를 담고 있고 수선화의 꽃말 또한 자기사랑, 고결 등이라고 합니다.

나르키소스의 신화를 읽고 얼마나 미소년이었길래 모두가 사랑하고 구애를 했는지 나르키소스의 모습이 궁금하고 러브다이브 뮤직비디오를 보면 생각나는 프시케에 관해서도 알아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기사를 읽는 분들이 자신의 안 좋은 모습만 보거나 자신을 싫어하지 않고 자기 사진을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자료

나르키소스 (naver.com)

나르키소스 (naver.com)

나르시시즘 (naver.com)

수선화 꽃말 물주기 및 수선화심기 키우기 몰랐던 놀라운 비밀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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