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물포구락부의 개최로 인천상륙작전 기념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전의 주제는 '평화를 향한 결정적 순간'이라고 하며, 이곳에서는 당시의 사진을 선별하고 전시해 인천상륙작전에 기여한 영웅들과 당시 전황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때 이 인천상륙작전이란 과연 무엇일까?
인천상륙작전은 북한의 남침 이후 인천에서의 작전을 통해 북한군의 병참선(병기 외의 일반 물품에 대한 보급선)과 배후를 공격하여 전쟁을 반전시킨 상륙작전이다. 맥아더 장군은 서울 함락 직후부터 인천상륙작전을 비밀리에 준비하였다. 그렇게 1950년 9월 15일 2시, 미제함대 세력을 주축으로 유엔군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이 작전으로 인해 북의 병참선이 차단되어 낙동강 방어선에서 반격의 계기가 생겨났고, 이어진 수도 서울의 탈환은 국군과 유엔군의 사기를 높이고 북한군의 사기를 떨어뜨렸다고 한다.
이 작전 덕분에 대한민국과 그 국민의 생존이 지켜질 수 있었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인천의 중요성, 그리고 평화와 발전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리는 이번 기념전을 많은 시민이 찾아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 사진전은 중구 제물포구락부 2층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우리 역사에 큰 의미를 지닌 인천상륙작전, 그 의의를 다시 다져보기 위해 이곳을 한 번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출처 및 참고: 평화를 향한 결정적 순간 ‘인천상륙작전’ - 인천아이뷰 (in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