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미술축제인 ‘인천아시아아트쇼(IAAS) 2023'이 올해에도 돌아왔다. ‘우리도 그림 하나 걸까요?’를 캐치프레이즈로 국내외 저명 작가를 비롯한 1000여명의 5000여점이 출품돼 100억원에 이르는 판매액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인천아시아아트쇼에서는 아시아에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올해에도 6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들이 방문했다고 한다.
특히 세계적 예술가인 장 미셸바스키아와 키스해링의 작품을 공개한 ‘쿠바아트센터 갤러리’는 관람객들로 가득하다. 거대한 캔버스 안에 원색의 강렬하고도 거친 붓질이 자유분방하게 느껴진다. 이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Untitled’로 선·문자 등으로 마치 낙서를 연상케한다.
뿐만 아니라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정경혜작가의 작품도 보고, 작가님과도 대화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내년에도 다시 인천아시아아트쇼가 개최할때는, 시간을 내서 다양한 미술작품을 관람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