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LANDERS의 최정 선수가 복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5월 13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홈런공장장이라는 별명에 맞게 KBO 리그 역대 첫 개인 통산 500홈런을 달성했다.

최정 선수는 전에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복귀하자마자 홈런을 치더니 곧이어 5월 13일에 500홈런을 달성했다. 

2006년에는 한국 프로야구 사상 네 번째로 10대의 나이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그렇게 2006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9개의 시즌 연속 빠짐 없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이번에 500홈런을 달성했다.

최정 선수의 500번 째 홈런볼을 받은 SSG의 팬인 한 으쓱이는 비싼 값에 팔린 것을 알면서도 기증을 택했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다.

500홈런이 달성되자마자 팬들은 환호하고 돌아온 최정 선수를 SSG 선수들은 반기며 500홈런을 축하해주는 모습이 따듯했다.

또한 500홈런이란 소식에 다른 팀의 팬들도 축하의 말을 남겼다.

최정 선수가 500홈런을 달성했으니 이제 600홈런에 기대해본다는 팬들도 있었다.

최정 선수의 다른 경기들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