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은 어디일까?
먼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서울의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남산타워가 있다.
경복궁과 북촌 한옥마을의 경우, 한국의 옛 건축과 분위기, 그리고 역사를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뽑힌다.
남산타워는 237미터의 높이와 케이블카로 이동이 가능한 구조로,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외국인들은 서울에만 방문할까? 두 번째로 많이 찾는 지역은 부산이다.
부산에서는 해운대와 광안리 등, 서울과는 다른 바다 풍경과 분위기를 새롭게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흔히 외국인들은 서울의 유명한 장소만 간다고 생각하지만, 의외의 이유로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K-pop 콘서트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질문한 결과, 한국 K-pop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만큼,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았다.
이들은 티켓 예매에 성공하게 되면 비행기 티켓을 구매해 한국으로 여행을 오고, 콘서트 관람과 함께 한국을 직접 체험하며 여행을 즐긴다.
몇몇 팬들은 한국 콘서트를 계기로 반복적으로 한국을 찾게 되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의 유명한 관광지만 방문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조용한 곳을 선호하거나 전국 여행을 계획해 서울 외 다른 지역에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
K-pop을 시작으로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외국인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문화와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이 나라는 이제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다시 오고 싶은 나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