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모든 멤버의 병역 의무를 마치고 완전체 컴백을 앞두며 전 세계 팬들과 음악 업계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024년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2025년 6월에는 RM, 지민, 정국, 뷔, 그리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 슈가까지 전원이 제대하면서 약 2년간의 공백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소속사 하이브는 “컴백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지만, 업계는 올해 연말이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정규 앨범 발표와 월드 투어 등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BTS의 복귀는 단순한 그룹 재결합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들은 K-pop을 넘어서 세계 대중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 팀으로, 그들의 완전체 활동은 침체된 국내 음악 시장을 다시 활성화하고, 글로벌 문화 콘텐츠 시장에서도 K-컬처의 존재감을 더욱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제대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하이브 주가는 50% 이상 급등했고, 팬덤 아미는 오프라인 콘서트, 새 앨범, 다양한 콘텐츠를 기다리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컴백은 단순히 기다려온 스타들의 복귀라기보다, 멤버 개개인의 성숙과 음악적 성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BTS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
앞으로 이들이 어떤 이야기와 음악으로 세상과 다시 연결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