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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음반, 패션

엔씨소프트의 새 K-POP 플랫폼 유니버스, 시작부터 삐걱삐걱

작성자
박세빈
작성일
2021-01-31

 

 리니지, 블레이드&소울 등 다수의 게임을 개발한 엔씨소프트가 128일 독자적인 K-POP 플랫폼, ‘유니버스134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유니버스는 제휴 K-POP 아티스트들의 독점 미디어 콘텐츠와 AI를 활용한 프라이빗 메시지프라이빗 콜등의 국내외 K-POP 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유니버스의 서비스에 대한 여러가지 우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우선 팬들이 가장 먼저 지적하는 부분은 과도한 과금이다. 팬과 아티스트가 소통할 수 있는 또다른 채팅 서비스인 디어유 버블1인권의 가격이 4,500원으로 책정된 반면, 유니버스의 프라이빗 메시지프라이빗 콜을 이용하기 위해서 구매해야 하는 1인권의 가격이 7,9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유니버스 내에 게시된 사진을 저장하기 위해서도 돈을 결제해야 하기에 K-POP 팬의 다수를 차지하는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갈 것이라는 이야기다.

 

 그 다음으로는 개발진의 국내 팬덤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이 지적받았다. 다수의 팬들은 팬들은 AI와 대화하고 싶은 것 아니다라며 프라이빗 콜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또한 아티스트가 유니버스에 얼마나 접속했는지 표시되는 것에 대해서도 아티스트에게 소통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 ’이건 너무 한 것 같다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프라이빗 콜의 대사 논란, 남자 아티스트와 여자 아티스트의 각기 다른 대사, 아티스트들의 3D 아바타 등의 부분이 많은 팬들에게 지적받고 있다.


21기

박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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