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본명 이소희)의 나이가 알려진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으로 밝혀지면서, 데뷔 이후 나이를 한 살 적게 알려온 이유에 대한 배경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소희의 소속사는 31일 “한소희가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이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로 인해, 그와 동갑내기 친구로 알려졌던 배우 전종서나, 과거 배우 류준열 관련 논란을 겪었던 혜리보다 한 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전부터 한소희는 지난 8월 주택 분양 신청을 하던 중 제출된 등기부등본에 1993년생으로 기록되어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신인 시절의 인터뷰에서 이미 1993년생임을 밝혔었으며, 당시 “1993년생과 1994년생은 주는 이미지가 다르다”고 설명해 일부러 나이를 한 살 낮추었음을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소희가 나이를 줄였던 배경에는 그의 어린 시절 가정사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초등학생 시절 어머니가 수배되며 당시 한소희는 원주를 떠나 울산으로 가야 했고, 학업을 1년간 중단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