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아이치 · 나고야 아시안 게임은 제20회 아시안 게임으로 일본에서 개최된다.
기간은 2026. 9. 19. ~ 10. 4.이며, 아시아 45개 국가·지역에서 참가하며 43개 종목과 469개 금메달이 있다.
이번 2026 아이치 ·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우리가 평소 접하기 어려웠떤 다양한 스포츠를 만나볼 수 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에서 탄생한 이색 스포츠부터 첨단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경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중 테크볼과 카바디에 대해 자세히 보려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종목 중 하나는 "테크볼(Teqball)"이다. 테크볼은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스포츠로 탁구대처럼 생겨 가운데가 볼록하게 휘어진 특수 테이블을 사용한다. 선수는 손이나 팔을 사용할 수 없으며, 발, 무릎, 머리, 가슴 등을 이용해 공을 상대편으로 넘긴다. 축구공을 이용해 탁구처럼 공을 주고받는 셈이다.
테크볼은 축구의 개인기와 탁구의 빠른 공수 전환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정식 메달 종목으로 처음 선보인다.
다음 종목은 술래잡기와 격투기가 만난 "카바디"이다.
카바디는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생소하지만 인도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스포츠다. 경기 방식은 독특하다
한 선수가 상대 팀 진영으로 들어가 상대 선수를 터치한 뒤 자신의 진영으로 돌아와야 한다. 상대 선수들은 공격수를 붙잡아 돌아가지 못하도록 막는다. 전통적인 경기에서는 공격 선수가 상대 진영에 들어가면서 '카바디'를 반복해서 외치며 숨을 참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래서 카바디를 ' 코트 위의 술래잡기와 레슬링이 결합된 스포츠'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빠른 움직임과 강한 몸싸움이 동시에 펼쳐지기 때문에 짧은 순간에도 경기 흐름이 크게 바뀐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시청할때 축구공으로 탁구를 하고 , 손대신 발로 배구를 하고, 벽을 이용해 테니스를 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스포츠의 세계가 생각보다 훨씬 넓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