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도, 2학기 시작의 반가움도 잠시, 이제 곧 중간고사를 준비해야 할 때.
이번에는 정말 좋은 성적을 내자고 마음먹고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비단 공부의 양 만이 아니다. 그렇다면 공부 외에 시험기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일까?
바로 휴대폰 관리다.
휴대폰 과의존 현상으로 인해 우리는 우리가 인터넷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메신저는 또 얼마나 자주 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평소 하던대로 시험기간에도 휴대폰을 사용한다면, 뇌가 학습내용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할 뿐더러 학습 효율도 우리 생각보다 훨씬 떨어진다.
즉, 성적이 노력한 만큼 나오지 못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휴대폰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첫째, 우선 기본적인 메신저 등을 제외한 앱을 삭제하거나 시간을 제한한다. 만약 이가 어려울 경우에는 컴퓨터 혹은 태블릿 등 기본적인 기능만 있는 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둘째, 공부할 때엔 휴대폰을 시야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으면 손도 가지 않는 법이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과 보호자에게 부탁을 한다. 자신이 제어하기가 어렵거나 확실히 하고 싶다면 공부하는 시간 동안 휴대폰을 어른에게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번 중간고사는 시간관리, 휴대폰 관리 모두 철저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