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어떤 학과에 진학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그중에는 화학과와 화학공학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학생들도 여럿 존재한다. 화학과와 화학공학과는 어떤 것이 다른지, 그 궁금증을 풀어보려 한다.
먼저 화학과는 물질의 성분과 구조를 이해하고, 물질 변화의 원리를 탐구하는 학과로 자연대 소속이다. 화학과는 신소재, 신약 개발, 대체 에너지 등과 관련이 있으며 대학 주요 교과목에는 무기화학, 유기화학, 물리화학 등이 있다.
다음으로 화학공학과는 화학 공정에 대한 정확한 분석력과 응용력을 배우는 학과로 공대 소속이다. 에너지 분야, 고분자 소재, 유기 화학 물질 등 응용 분야가 많으며 대학 주요 교과목에는 화공양론, 정밀화학, 화학반응공학 등이 있다.
두 학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화학 물질과 반응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배우는 학과가 화학과라면, 이미 개발된 화학 물질과 반응을 이용해 대량생산을 하는 화학 공정에 대해 배우는 학과가 화학공학과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신약을 개발하는 것은 화학과, 그 약을 대량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화학공학과이다.
이렇게 비슷해 보였던 화학과와 화학공학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세한 내용과 다른 학과가 궁금하다면 커리어넷, 대학어디가 사이트 등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참고자료
학과정보 >학과인터뷰 |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career.go.kr) (화학과)
학과정보 >학과인터뷰 |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career.go.kr) (화학공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