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법.
컴퓨터 혹은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에서 읽어보았을 수도 있는 단어다.
0110101.. 혹자는 형태는 알고 있으나 이를 어떻게 적용하는지는 모르고 있을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오늘은 이진법에 대하여 파헤쳐 보자.
이진법은 숫자 1과 0만을 사용하는 수 체계이다.
나타내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어떠한 수를 이진법으로 나타내고 싶다면 이를 2로 나누어 나머지를 기록하고, 그 몫을 다시 나누어 나머지를 기록하고, 그 몫을 또 다시 나누어 나머지를 기록하고.. 이 방식으로 계속 풀이하다 보면 1이 나올 것이다. 그럼 이 1부터 나머지를 순차적으로 거슬러 읽으면 0 혹은 1로 이루어진 숫자를 표현할 수 있다.
이진법을 풀이하는 것 또한 어렵지 않다. 이진법으로 나타내진 수의 자리(뒤에서부터 첫째 자리, 둘째 자리..)를 n번째 자리라고 두도록 하자. 이때 n번째 자리에서 나타내진 수가 1이라면 2의 n승을 더하고, 0이라면 더하지 않는 방식으로 풀면 최종적인 십진수가 나올 것이다.
이진법은 컴퓨터, 스위치, 계산기, 전광판, 키보드, 바코드 판독기, OMR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시간이 남을 때 한 번 연습해 보는 것도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