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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야기

외우기만 하면 끝? 중학교 암기식 내신시험, 이대로 괜찮을까

작성자
정소정
작성일
2026-05-11
조회수
85

최근 중학교 내신시험이 '생각하는 시험'이 아니라 '외우는 시험'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현재 많은 학교 시험은 개념을 이해했는지보다 얼마나 정확하게 암기했는지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서술형 문제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쓰기보다 수업시간에 배운 표현을 그대로 적어야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조금만 다르게 써도 틀린다", "이해보다 암기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암기식 시험은 학생들의 학습 태도에도 영향을 준다. 시험 기간이 되면 학생들은 내용을 깊이 이해하기보다 예상 문제와 답안을 반복해서 외우는 데 집중하게 된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금방 내용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결국 공부가 배움이 아니라 점수를 위한 암기로 변질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암기 위주의 시험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기 어렵게 만든다는 비판도 있다. 미래 사회에서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지만 현재의 시험 방식은 정해진 답만 찾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물론 기본적인 암기는 공부에 꼭 필요하다. 하지만 암기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받을수 있는 시험은 학생들의 진짜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기 어렵다. 학교 시험이 단순한 기억력 경쟁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는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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