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딜러를 아시나요? 딜러라는 명칭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게임과 관련된 직업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외환딜러는 게임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경영 분야 직업입니다.
외환딜러란 달러화, 엔화, 마르크화 등 국제 금융 시장에서 통용되는 외환과 파생상품을 싼 시점에 사들이고 비쌀 때 팔아 그 차액을 남기는 일을 합니다. 또한, 외환시장조건과 전망에 대해 고객이나 상급관리자에게 알리고, 거래를 권고합니다. 너무 어렵다고요? 쉽게 말하자면 환율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외환을 최대한 싸게 사고, 가장 비싸게 팔아 이익을 남기는 일을 합니다.
외환딜러는 판단력, 결단력, 순발력, 대담함 등이 요구되는 직업입니다. 직업이 요구하는 능력에 대담함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대담함이 꼭 필요한 이유는 손해가 발생하게 되었을 때 그것을 빨리 잊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외환딜러가 되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지식들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영어에 능통해야 합니다, 세계의 정세변화와 경제변화에 대한 지식 또한 꼭 갖추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