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진로 나침반을 찾는 방법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만약 여러분들이 격랑에 휩싸인 배의 선장이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폭우 속에서 여러분의 손에 운명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짐을 줄이고 배를 가볍게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위기의 순간에도 절대로 버려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침반’입니다.
첫 번째는 한 발자국 떨어지는 것입니다. 너무 바쁘게 지낼 때는 앞에 있는 나무만 보다가 내 인생을 전체적으로 관조할 수 있는 시각을 갖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나무가 아닌 숲을 보기 위해서는 한 발자국 떨어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실 너무 빨리 달리고 있을 때는 우리 몸이 굉장히 경직되어 불안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불안에 휩싸이면 뇌 양옆에 있는 편도체가 굉장히 활성화되어 더 빨리 뛰게 됩니다. 그러나 잠깐 떨어지는 시간은 우리의 해마 기능을 활성화시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조금 숙고해 보고, 인생 전체를 관조해 볼 수 있는 기점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하루에 매일 15분에서 20분 산책하기가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 대처 기술에서 산책은 굉장히 효과 있는 방법으로 정평 나 있습니다. 그리고 산책을 갈 때는 스마트폰은 잠시 내려두어야 합니다. 산책 중에도 스마트폰을 계속 들고 다니면서 보고 있다면 밖으로만 나왔을 뿐 여전히 빨리 달리고 있는 것과 같으며, 너무나 방대한 정보에 휩싸여 있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두고, 내가 좋아하는 거리를 걸으면서, 바람 소리와 자연광을 느끼고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진로 적성검사입니다. 요즘 MBTI 심리검사 성격검사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진로 적성검사 중 가장 유명한 한 가지는 우리의 성격과 특질, 잠재력, 능력 등을 6가지로 잡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이에 대해 우리가 해석 상담을 수행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좋은 투자가 될 수 있고, 자신의 나침반을 발견하는데 중요한 기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우리 안에 있는 두 가지 기둥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Q. 어릴 적 진로와 관련해 꾸었던 꿈이 있나요? 그 꿈의 느낌을 이야기해 볼까요?
Q. 과거에 내가 빛났던 순간이 있나요? 또는 내가 자랑스러웠던 순간이 있나요?
Q. 밤을 새울 만큼 재미있던 일이 있나요? 그 활동이 얼마나 내게 의미가 있었는지 기억해 볼 수 있나요?
Q. 내가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있다면 3년 후의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19년 뒤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80세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나요?
Q.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은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Q. 내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나만의 가치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지금 나에게 삶의 빛나는 순간이 온다면 나는 어떤 것을 준비해 볼 수 있을까요?
Q. 잠깐 눈을 감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쭉 상상해 보세요.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질문은 무엇일까요?
이런 질문을 통해 여러분들은 두가지 기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꿈을 찾는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꿈을 찾는다는 것은 중요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자세히 알고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커리어넷, 꿈길, 각 교육청 진로진학정보 센터"의 사이트에서 여러분들의 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의 꿈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