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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청소년 시설

양궁은 김우진이니 국궁은 내가 한 번..?

작성자
이지유
작성일
2024-08-31

올림픽에서 화제가 되었던 양궁! 한국인이라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조선민족의 전통적인 궁술인 국궁에 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먼저 국궁이란 한민족의 전통적인 궁술인 동시에 궁술에서 사용하는 활을 말한다. 

중국은 우리 민족을 예전부터 ‘동쪽에 활을 잘 쏘는 민족’이라는 뜻인 동이족으로 불렀다. 

활쏘기란 일정한 거리에 과녁을 활로 쏴 맞추는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놀이이다.


오래전부터 활쏘기는 사대부가 반드시 익혀야 할 무예의 하나로 인식되었다. 

선사시대부터 사용된 활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사냥 무기이다. 

우리 민족은 화약무기가 출현하기 전까지 전통적으로 활을 중시했고, 실제로 가장 중요한 전투 무기이기도 했다.


과거에는 10여 가지의 활이 존재하였지만, 현재 제작 기법이 전수되고 있는 활은 고구려의 맥궁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며 전통적인 합성 궁인 각궁 하나뿐이다. 

대나무, 참나무, 산뽕나무, 벚나무 껍질, 물소뿔, 소 힘줄을 민어 부레풀로 접합하여 만든 각궁은 작고 가볍지만 탄력이 강하면서 사거리가 길다.


궁궁은 오늘날에도 전국의 활 쏘는 사람들이 무예 수련을 위하여 활터에 세운 정자인 사정에서 행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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