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之窗画廊>
纪念发行十周年, 《仁川之窗》关注的精彩瞬间
<인천지창 갤러리>
발행 10주년 기념, 인천지창이 주목했던 순간들

2015年由仁川市创刊发行的《仁川之窗》是韩国首部由地方政府出版的中文杂志,今年迎来了发行10周年。《仁川之窗》旨在扩大仁川与中国的友好交流,介绍仁川的对华政策、文化、旅游和历史等内容。在此我们将回顾《仁川之窗》过往10年间的历程。这里整理了历年秋季刊中的主要文章,按不同领域整理如下。
2015년 인천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창간한 중문 매거진 <인천지창>이 발간 10주년을 맞았다. 인천과 중국의 우호 교류를 확대하고, 인천의 대중국 정책과 문화, 관광, 역사 등을 소개하는 <인천지창>의 지난 10년을 돌아본다. 그간 <인천지창>의 가을호에 실렸던 주요 기사들을 분야별로 모았다.
▶ 2018年的人物
▶ 2018년의 사람



“在中国城出生、成长并度过一生的王连信老人”
2018年《仁川之窗》秋季刊记录了华侨出身的王连信老人的真挚人生故事。在中国城出生的他,除因生计曾在朱安生活过两年外,从未真正离开过中国城。《仁川之窗》通过这位亲历了从日本殖民统治时期直至今日历史变迁的见证人,向读者传递了深切的感动。同时,他对仁川的深厚情感,也足以成为在仁川出生和成长的市民们的榜样。
“차이나타운에서 나고, 자라고, 살아온 ‘왕연신’ 어르신의 진솔한 삶”
차이나타운을 고향으로 삼고 살아가는 화교 출신 왕연신 어르신의 진솔한 삶이 2018년 <인천지창> 가을호에 담겼다. 차이나타운에서 태어난 그는, 생계를 위해 주안에서 2년여를 보냈던 시절 외에는 단 한 번도 차이나타운을 떠난 적이 없다. <인천지창>은 일제강점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변천을 온몸으로 보고 겪고 느껴온 산증인 왕연신 어르신의 인생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인천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은 인천에서 나고 자란 시민들에게도 귀감이 됐기에 충분했다.
▶ 2020年的文化
▶ 2020년의 문화


“趣味解读相似又不同的中韩文化”
喜迎秋季,《仁川之窗》特别策划了一个版块,对比呈现中韩两国的节日风俗。韩国的“秋夕”和中国的“中秋节”(又称“团圆节”),作为两国最重要的传统节日,以新鲜的视角引发了读者的兴趣。从农历八月十五的象征意义,到以圆月为意象的传统饮食文化,从全民同乐的传统游戏,到祭祀祖先的庄重仪式,两国节日虽相似却又各具特色,文章以鲜活的时令感让读者真切体会到季节的变迁。此外,期刊还通过专家撰稿,分享了曾以“天妇罗”肉类炸物而闻名的餐馆“平和阁”的故事,为秋日增添了一份丰盈的阅读趣味。
“닮은 듯 다른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흥미롭게 조명”
가을을 맞아 한국과 중국의 명절 풍경을 비교 분석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한국은 추석, 중국은 중추절 또는 단원절로 불리는 민족 최대의 명절에 대한 정보는 독자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며 흥미를 끌었다. 음력 8월 15일에 대한 의미와 보름달을 형상화한 전통음식 문화,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전통놀이, 조상에게 예를 갖추는 의미 있는 행사까지,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명절 이야기가 시의성 있게 다뤄지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했다. 여기에, ‘덴뿌라’로 불리던 고기 튀김이 가장 유명했던 식당 ‘평화각’에 얽힌 이야기를 전문가 기고문을 통해 공유하며 가을을 닮을 풍성한 읽을거리를 독자들에게 전했다.
▶ 2022年的市政
▶ 2022년의 시정

“探访正成长为‘韩国硅谷’的仁川创业园”
2021年2月,仁川创业园以“全国首创、规模最大、水平最高”的名号诞生。《仁川之窗》特别报道了这一创新基地所展现的多元竞争力。仅在开园首年,仁川创业园就实现了支持企业310家、销售额达1390亿韩元、新增就业岗位1056个、吸引投资1166亿韩元的亮眼成绩,令社会各界为之瞩目。借此契机,仁川向国内外展示了依托“初创企业”这一未来增长动力而不断发展的城市竞争力。此外,报道还介绍了新一届第八任仁川广域市政府的成立,展现了市民们对仁川未来发展的殷切期待。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성장 중인 ‘인천스타트업파크’ 탐방”
2021년 2월, 전국 ‘최초‧최대‧최고’라는 수식어를 달고 탄생한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다채로운 경쟁력을 조명했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2021년 개장 첫해에만 기업 지원 310개 사, 매출 1,390억 원, 신규 고용 1,056명, 투자 유치 1,166억 원의 성과를 나타내며 세간을 놀라게 했다. 이를 통해 인천은 ‘스타트업’이라는 미래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전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인천광역시의 출범 소식을 다루며 미래 인천에 대한 시민들이 높은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 2023年的生活
▶ 2023년의 생활

“由中国读者亲自参与的“仁川特派员”,共享鲜活现场”
2023年,《仁川之窗》以“仁川特派员”的全新概念,逐步成长为引领潮流的媒体。它不再只是单纯的信息传递,而是通过“与中国人一起游仁川”的形式,将参与与交流真正落到实处。特别是在2023年秋季刊中,当时来自仁荷大学的两位中国年轻男女留学生,走进历史与自然交融的江华郡乔桐岛,带来更加鲜活的现场体验。由此,《仁川之窗》进一步巩固了“与读者共同打造的媒体”这一形象。
“중국인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천특파원’으로 생생한 현장감 공유”
2023년 <인천지창>은 ‘인천특파원’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매체로 받돋움하게 된다. 단편적인 정보 전달이 아니라, ‘중국인과 함께 떠나는 인천 투어’를 통해 참여와 소통을 현실화한 것이다. 특히 2023년 가을호에서는 당시 인하대학교 유학생이었던 젊은 두 남녀가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강화 교동도로 여행을 떠나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그렇게 <인천지창>은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매체’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