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소 : 독자 후기
독자가 말하는사진에 담긴 인천의 역사와 울림전쟁의 상처부터 오늘의 평화까지, 한 집안에서 세대를 이어온 사진의 기록이 이렇게 깊은 울림을 줄 줄 몰랐습니다. 덕분에 사진 속에 담긴 건 하나의 장면이 아니라, 시간을 관통하는 인천의 역사라는 걸 느꼈습니다. 또 사진이 예술을 넘어 역사의 증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체감했습니다. 앞으로 도 이런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이명숙(남동구 담방로)생명의 바람을 전해온 이야기40년 동안 인천생명의전화가 걸어온 길이 절대 가볍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특히, 멈춰버린 바람개비에 다시 바람을 불어넣듯, 지친 마음에 생명의 바람을 전해온 봉사자들의 이야기가 저에게 큰 울림을 주네요. 전화기 너머 누군가의 목소리에 끝까지 귀 기울이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생명 존중의 실천이라 생각합니다.김승진(강화군 교동면)바다와 숲이 빚어낸 예단포예단포 둘레길 기사를 읽으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바다와 숲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에, 정자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노을은 상상만 해도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데 직접 걸어보면 얼마나 멋있을까요. 올가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예단포 둘레길에서 사진 속 풍경을 꼭 느껴보고 싶습니다.송두만(계양구 용종로)팬과 함께 이어가는 약속인천유나이티드 FC 팬으로서 에서 무고사 선수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처음 인천에 왔던 순간부터 다시 돌아온 이야기, 그리고 팬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기억까지. 진심이 전해지네요. 무고사 선수가 약속한 1부 리그 진출!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라며, 무고사 선수가 앞으
2025-10-22
2025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