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소-독자 후기
인천 미소 -독자후기보고 싶다 듣고 싶다 ‘시민 목소리’이동 노동자, 파이팅!요즘 사람들에게 택배나 배달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하루 만에 뚝딱 주문한 물건이 도착하고, 먹고 싶은 음식이 집 앞에 바로 도착하는 그 편리함이 사라진다면 모두 그야말로 ‘멘붕’에 빠질 겁니다. 이동 노동자를 위한 처우가 개선되었으면 하고, 그들을 위한 쉼터가 더욱 많아지길 바랍니다.정은정 부평구 부평문화로그리운 화평동 냉면학창 시절 시험이 끝나면 화평동 냉면을 먹는 게 친구들과의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세숫대야만큼 크고 연신 육수를 들이켜야 할 만큼 칼칼한 냉면을 후루룩 넘기며 입시 스트레스도 꿀꺽 삼키곤 했지요.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때 먹었던 냉면보다 더 맛있는 냉면은 아직 맛보지 못했습니다. 화평동 냉면, 그 맛이 너무나 그립습니다.김명희 중구 우현로도시 한복판의 캠크닉, 함께해요지난 11월 11일 인천시청에서 캠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캠핑은 자연 속 캠핑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마침 을 보니 ‘캠핑’과 ‘피크닉’을 합해 ‘캠크닉’이라고 한다더군요. 이제부터는 멀리 가지 않고 우리 동네 근처에서 두 손 두 발 가붓한 캠크닉을 즐겨야겠습니다.서상진 계양구 효서로컬러링의 매력에 푹 빠지다이 집에 도착하면 저희 아들은 제일 먼저 ‘컬러링 인천’ 페이지를 펼칩니다. 이번엔 어떤 그림이 있는지 확인하고, 그때부터 숙제도 제쳐두고 색칠에 몰두하곤 합니다. 이번 달엔 아들 녀석이 제게 도움을 요청하기에 못 이기는 척 같이 했는데, 그동안 아들이 왜 그렇게 ‘컬러링 인천’에 푹 빠져 있었는지 알게 되었
2023-11-30
2023년 12월호